한 여름에 읽은 겨울이 왔어요 | 승건아범 | 2013.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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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최근 잘 때도 읽어주면서 지난 겨울에 눈사람을 만들고 썰매를 탔던 일을 아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엄청 즐거웠던 일로 기억을 하더군요 더운 여름 시원한 겨울, 행복했던 겨울을 생각할 수 있었네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한 번 읽어보시지요 ㅋ |
겨울이 왔어요 | 초코공주 | 2013.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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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하얗게 반짝반짝, 행복한 겨울이 왔어요 여름이 왔어요와 마찬가지로 겨울에 대해서 가볍게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아는 것도 어려운 것 같은데~~ 겨울 하면 생각나는거, 눈, 눈사람, 크리스마스, 아들램이 보자 마자 찾은 산타할아버지 ㅋㅋ 등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겨울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자연관찰책은 아니지만 창작자연관찰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겨울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 수 있게 되니까요~ 나무는 소복소복, 굴뚝 연기는 뭉개뭉개~~ 의성어, 의태어 표현이 너무나 두드러지고 이쁘다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더 깨끗하게 만드렁 줄 것 같네요~ 의성어, 의태어 등을 아이들이 바로 구별할 수 있도록 글자의 색깔도 조금 다르게 했습니다. 새하햔 겨울을 보고, 겨울 풍경을 보고 있으니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그림들도 따뜻하고 내용도 너무나 따뜻해서 겨울이지만 무척이나 따뜻하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
크리스마스 앞두고 가든파이브에서 분위기 연출 | 뽀조개윤아맘 | 2013.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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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그림책 으로 추천하는 키즈엠 겨울이 왔어요(스토리)
사락사락 눈이 내리면 아이들도 강아지도 모두 눈을 반긴답니다.
기러기들은 팔락팔락 하늘을 날아가고 눈이 내린 우리 마을에 아침의 해가 떴어요.
해가 뜨니 우리가 서있는 곳에 까만 그림자가 눈위에 보여지네요.
창밖에는 예쁘고 보석 같은 하얀 눈송이가 내려요.
겨울이 되면 털모자, 털장화, 목도리를 두르고 벙어리 장갑을 낀답니다.
우리동네 얕은 연못이 꽁꽁열면 동네방네 친구들 모두 나와 쌩쌩 얼음위로 스케이트와 썰매를 탄답니다.
눈 내린 우리 마을에서는 눈덩이를 돌돌 굴려 눈사람도 만들고 눈밭에 벌러덩 누워 우리 모습을 담아보아요.
추운 겨울 눈내린 후 우리집은 마치 하얀 눈 옷을 덧입은 모습을 띄고 굴뚝에는 몽개몽개 연기가 바람을 타고 날라간답니다.
엄마는 집에서 바삭바삭 맛있는 과자를 굽고 할머니께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 하세요. 따뜻한 코코아에 맛있는 과자를 먹고 우리 식구는 이웃들과 함께 크리마스 노래를 부른답니다. 깊은밤, 따뜻한 난로 옆에 양말을 걸어놓으면 다음날 아침 알록달록 선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겨울이 참 행복하답니다. 아이와 송파가든파이브에 놀러왔는데 너무 좋은 엄마표 교구만들기 소재가 있어 소개할께요.
투명 페트병에 알록달록 물감을 푼 물을 담고 눈모양스티커와 빨간색 솜뭉치를 코로 장식하고 갈색머루로 루돌푸 뿔을 만들어주면 간단한 루돌프만들기 완성.
의류매장인데 저도 집에서 만들어보려고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크리스마스 연출분위기가 총 4가지 포토존 으로 꾸며져있답니다.
벌써 아이 코끝이 빨개졌네요. 정말 엄청 추운 주말이였답니다.
집에서 웅크리지 마시고 아이와 겨울 크리스마스 관련 책을 읽고 사람들로 붐비는 명동이나 종합쇼핑몰만 나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느낄 수 있었던 주말이였답니다. |
겨울이 왔어요 | 짝토정현맘 | 2013.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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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관련 그림책 추천] 키즈엠 동화책- 겨울이 왔어요 | 귀염수다 |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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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대설특보가 발효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바로 집어든 키즈엠 동화책 <겨울이 왔어요>에요. 이미 여러번 읽어봤지만 겨울, 특히 눈이 내린 날이라면 꼭 읽어줘야한다고 추천하는 그림책이에요!
<겨울이 왔어요>는 4,5세 유아들에게 4계절에 대해 알려줄 때 보여주면 좋은데, <봄이 왔어요>,<여름이 왔어요>,<가을이 왔어요>로 이어지는 시리즈도서랍니다.
키즈엠 춤추는 카멜레온 74 [겨울이 왔어요] 글 찰스 기냐 / 그림 애그 자트코우스카 / 옮김 초록색연필
글을 쓴 찰스 기냐와 그림을 그린 애그 자트코우스카는 지난달부터 자주 이야기를 하는 거 같아요.
지난 달에 환경보호와 관련된 그림책 두권을 소개해 드렸는데 <맑은 물이 좋아요>와 <깨끗한 공원이 좋아요> 역시 두 콤비의 작품이었죠~ 그 외에도 지난 여름 종호랑 신나게 노는 모습을 '종호의 여름'이란 제목으로 미니앨범을 만들었는데.. 그때 참고했던 책 <여름이 왔어요>도 이들의 작품이에요!
기러기들은 팔락팔락 하늘을 날아가요.
애그 자트코우스카의 그림은 아기자기하면서도 동글동글한 캐릭터들이 참 매력적인데요~ 전반적으로 다양한 색깔을 사용하지만 복잡하지 않고, 글을 몰라도 그림만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느낌의 그림이에요.
또 찰스 기냐의 글은 의성어와 의태어가 적절히 사용되서 시처럼 운율감을 느끼며서 읽어줄 수 있어요! 특히 이 4계절 시리즈는 각 계절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곳곳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시기에 맞춰서 더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에요.
언덕 위에는 까만 그림자. 창 밖에는 하얀 눈송이.
키즈엠의 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는 4,5세 유아들에게 추천되는 단행본을 묶은 시리즈인데.. 이 시기 유아들이 책 읽기 독립을 할 때 혼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글밥도 적은 편이에요.
특히 <겨울이 왔어요>는 시를 읽는 듯 좀 더 축약된 표현도 많이 등장해서 요즘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 종호는 종종 아는 단어가 나오면 따라 읽더라구요!
눈, 철새(책에서는 기러기), 털모자, 털장화, 목도리, 벙어리 장갑, 얼음, 썰매, 눈사람 등등.. 이런 단어들이 모두 그림 속에 녹아있는 그림책이 바로 <겨울이 왔어요>에요. 책을 읽어주는 내내 창문으로 보이는 눈을 보면서 눈사람을 만들러 나가자고 엄청 성화였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 모르던 종호였지만, 얼마 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부터 겨울 = 크리스마스로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매일 어린이집에서 배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고, 잘못을 저지르면 "엄마, 산타할아버지한테 말하면 안돼~~~ 산타할아버지가 나쁜 아이한텐 선물을 안 주신대.ㅠㅜ" 하면서 잘못했다고 반성하는 아들이 되었답니다.
<겨울이 왔어요>를 읽으면서도 어찌나 종알종알 아는체를 하는지 살짝 시끄러울 정도였어요~ 그래도 겨울이 왔다고 신나하는 그림책 속 친구들처럼 종호 역시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책의 마지막은 겨울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존재, 바로 눈사람이 나와요. 이 부분 읽자마자 밖으로 나가자고 난리가 난 아들..--;; 결국 옷 갈아 입고 놀이터로 나가서 눈사람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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