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항상 물어보았던 질문을 책에서 찾았어요^^ | mjhs11 | 2013.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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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왜 하얀색 일까?" 7살이 된 큰아이는 매년 겨울이 되면 이 질문을 했답니다^^;;; 그런데 엄마인 저는 얼렁뚱땅 넘어 갔죠^^;; 사실 왜 그런지 자세하게 설명할 수 없었고 설명을 하자니 아이가 지루해 할 것 같아서 말이죠^^;;; 그런데 "눈은 왜 하얀색일까?"책을 보더니 아이가 저에게 와서 오히려 설명을 해주더군요^^;; 그러면서 자신있게 저에게 질문을 하더라구요^^;;; "엄마 그 하얀색을 나눠준 꽃이 이름이 뭔줄알아요^^;;;?!" 순간 당황 했지만 무엇이냐고 물었지요~ "눈풀꽃이예요~"하며 엄마에게 무엇을 가르쳐줬다는 자신감에 어깨가 으쓱하더라고요^^ 색깔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할 수 있고 간접적으로는 겨울에도 볼 수 있는 "눈풀꽃"이라는 식물도 알려주니 이 책이 너무 재밌었는지 몇번을 반복해서 읽더라고요^^ |
과학적인 제목이지만 신비하고 아름다운 눈 이야기 | 신선 | 2014.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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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하얀색인 것에 대한 고민은 학생 때 과학시간에 타의적으로 생각해 본 것 외에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제목을 보는 순간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반 아이들과 이야기하기 좋겠다 싶었습니다.
좀 과학적인 제목과는 달리 표지 그림이 너무 예쁩니다. 그래서 더 궁금했던 그림책.
눈이 펑펑 내리는 널찍한 창문틀에 앉은 소녀와 아빠. 아빠가 눈이 왜 하얀색인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빠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동화이야기. 멋진 아빠입니다.^^
원래 아무 색깔이 없었던 눈은 투명했습니다. 보라색이 너무 예뻤던 붓꽃에게 색을 좀 나눠 달라고 했고, 보라빛을 가지게 된 눈은 반짝반짝 더 예쁜 보라빛으로 빛났습니다. 그러자 붓꽃은 자기보다 예쁜 눈에게 심술이 나서 다시 보라색을 가져가 버렸습니다. 장미꽃도 눈에게 빨간색을 주었다가 예쁜 빨간빛 눈에게 심술이 나서 다시 가져가 버렸습니다.
예쁜 것들은 시샘이 많나 봅니다.ㅋ
방울 모양의 키 작은 하얀색 꽃만이 눈에게 색을 나눠주었고 시샘하지 않았습니다.
눈은 알록달록 색을 가진 꽃들을 모두 하얀색으로 덮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키 작은 하얀색 꽃만은 그대로 두어서 이 하얀색 꽃은 겨울에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꽃의 이름은 .. 책에서 확인하는 걸로.ㅋ
겨울 그림책인데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해서 따뜻한 기분입니다. 제목은 과학적인데 옛날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서 신비한 기분입니다.
아이들에게 집으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가족들에게 눈이 왜 하얀색인지 들려주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깃거리가 생겨서 으쓱으쓱 좋아합니다.ㅋ |
키즈엠 겨울 그림책, 동화책 추천! 눈은 왜 하얀색일까 | 라우라양 | 201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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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또 특색있는 계절이니 계절에 대한 책을 안 볼 수가 없지요?
겨울 그림책은 눈이 오고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키즈엠 동화책에서도 눈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 좀 더 포커스를 다르게 맞춰서 색달랐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궁금해했을 것 같은데요 눈이 왜 하얀색인지 말입니다
우리집 두 꼬마들은 아직 어려서 먼저 제게 질문한 적은 없었지만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내리는 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계절의 변화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아주 오래전부터 눈은 색이 없었어요
눈은 알록달록 예쁜 자신만의 색을 갖고 있는 꽃들을 보고 색을 나눠 달라고 하지요 하지만 꽃들은 색을 나누어 주었다가는 금새 다시 되돌려받기를 바랬어요
?많은 꽃들에게 색을 나눠 줄 것을 이야기해봤지만 꽃들은 자신의 색을 나눠주기 싫어했어요 ? 그 과정에서 예쁜 그림으로 표현된 많은 꽃들을 접하게 되었어요 ? 아이들이 모르는 꽃들도 많이 소개가 되어서 한장씩 넘길 때마다 책을 꽃들도 한참을 구경해봤지요 ? 눈은 색을 얻기 위해 걷고 또 걸으며 들판에 핀 모든 꽃에게 부탁했지만 그 어떤 꽃도 눈에게 자기의 색을 주려고 하지 않았지요
아무도 색을 나눠주지 않을 때, 눈은 방울 모양의 키작은 하얀색 꽃을 만났고 그 꽃은 밝게 웃으면서 마음에 든다면 하얀색을 나눠 준다고 했어요 이렇게 해서 눈은 하얀색이 되고 눈은 몹시 기뻐하면서 모든 거리와 들판에 눈부신 하얀색을 자랑했어요
눈은 자신에게 색을 나눠 주지 않은 알록달록한 색을 가진 꽃들을 모두 하얀색으로 덮어 버리고 키 작은 하얀색 꽃만은 그대로 두었어요
그 하얀색 꽃은 겨울에도 그래서 잘 볼 수 있는 것이지요
하얀색 꽃은 접해본 적이 없었던지(저도 기억이 잘;;;백합빼고는;;;) 아이들도 색이 알록달록하지 않은 하얀색꽃을 신기해하면서 예쁘다고 했답니다 |
겨울그림책 눈은 왜 하얀색일까? | 깜찍이브 | 2014.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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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기다리는 눈! 눈이 내리면 눈싸움하고 눈사람 만들고 놀기만 했는데 눈이 왜 하얀색인지 눈에 대한 과학적인 원리나 설명말고 동화같은 이야기라 저의 맘에 꼭 들었답니다.
아빠가 미라에게 해주는 이야기. 눈은 원래 색이 없었다고 해요. 어느날, 분꽃에게 너의 멋진 보라색을 나눠 달라고 했는데 분꽃은 눈에게 보라색을 나누어 주었지만 눈이 보라빛으로 빛나기 시작하자 심술이 나서 다시 색깔을 가져가 버렸답니다.
해바라기의 노란색도, 장미의 빨간색도, 길가의 핀 풀의 초록색도, 수레국화이 파란색도 다 받았지만 다시 다 가져가 버린...ㅠ.ㅜ
그러다가 눈은 방울 모양의 키 작은 하얀색 꽃을 만났는데 눈에게 색깔을 주었어요. 이렇게 하얀색이 된 눈은 거리와 들판에 눈부신 하얀색을 자랑하고 알록달록한 꽃들은 하얀색으로 덮어버렸어요.
키작은 하얀색 꽃만 남겨두고요. 그래서 키 작은 하얀색 꽃을 눈풀꽃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보통 잠자리에 들기 전에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의 일상생활과 비슷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맘에 들었답니다. 어릴 때 엄마아빠께 들었던 이야기는 잘 까먹지 않으니 오늘밤 자러 가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눈은 왜 하얀색인지 같이 이야기 나눠보면 너무 좋을 꺼 같아요. |
눈은 왜 하얀색일까? 생각해 보신적 있으세요~^^ | 영재맘 | 2014.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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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내리는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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