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겉표지부터 너무 재미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여우 한마리가 농장에 들어와 동물들을 잡아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하지만 농장에 있는 동물들이 계획을 세워 여우에게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여우가 참 머리가 나쁜 동물로 표현되어 있더라구요^^ 누가봐도 거짓인것처럼 보이는데도 여우는 동물들의 변장에 속아넘어가니까요~ 여우가 동물들을 만나면서 웃는 소리 "캘캘캘"도 재미있고 동물들의 변장술도 너무 재미있던 책이었어요~
어린이 집에서 부모 참여 수업후~좋은 선물을 받았네요 집에와서 두 아들들에게 맛깔나게 읽어주려고 일단 목소리를 가다듬고~배고픈 여우로 빙의 되어 열심히 읽어 나갔습니다 평소에 책에 나오는 여우는 꾀가 많은 동물인데요 이 책에 나오는 여우는~~다른 동물에게 속아 넘어가지요 5살 큰아이는 안돼~위험해를 연신 말하더니~ 다 읽고나자 여우가 바보같다고 합니다 욕심을 너무 부리면 안되지~이러면서 다른 동물 친구들에겐 박수를 쳐주네요 재밌게 이야기를 듣는 아이가 너무 귀엽네
우선 글씨체가 딱딱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씨체여서 그런지 더 읽고 싶어 지는 책이었어요. 제가 읽어 줘야 하기에 더 신나게 읽어 주는데 결국엔 제가 더 웃었네요..여우의 표정도 너무 웃기고 암탉이 코코넛으로 만든 말굽으로 황소흉내내기,오리가 젓소 흉내를 내고 마지막으로 황소가 암탉흉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