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글씨가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어체로 되어있어서 읽기가 편했어요 전 문어체로 되어있으면 아이한테 읽어줄 때 저도 모르게 딱딱해지더라구요 중간중간 실수도 하고 ㅋㅋㅋ 약간 베짱이와 개미 스토리 같은 느낌인데요 일해야 얻을 수 있다, 뭐 이런 교훈을 주는 동화책이에요 열심히 노력한 자만이 그 결과를 가질 수 있다는 건데요~ 아이에게 읽으면서이런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ㅎㅎ 울 지혜도 나중에 크면 무언가를 해야 대가를 얻을 수 있다고요 ㅎㅎ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그랬더니 울 아가 상 차릴때도 내가 도와줄게~~ 빨래 널려고 했더니 내가 도와줄게~~ ㅎㅎㅎ 책 하나가 아이에게 정말 큰 생각, 깨달음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아주 뿌듯하고 책에 감사해요 ^^ 그리고 독후활동으로 책 속에 밀알로 빵을 만드는 게 나오길래 아이와 빵을 한번 구워보았습니다 ㅎㅎ 빵을 만들면서 쌀, 밀알이 자라고 크는 과정을 인터넷으로 함께 뒤져보았지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