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이들이 이 책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읽고 또 읽어도 재미있나봐요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손이 가지 않으면 소용없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집 대박입니다. 에밀리가 걱정하는 모든 일들을 폭시가 도와주면서 때론 실수하기도 하지만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걱정이 즐거움으로 바뀌는 설정이 아주 긍정적이라 좋아요 우리 아이들도 낯선 환경과 낯선 모든 것들에 두려음과 걱정이 많은 편인데 이 책을 보면 그런 걱정들이 사라져서 그런지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폭시가 실수하는 장면들을 아주 재밌게 표현하여 저절로 폭소가 나오는, 아이들을 유쾌하게 만들어주어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도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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