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를 도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요 | 지혜맘 | 2013.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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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자꾸 더워지면서 펭귄들이 사는 남극의 얼음이 계속 녹고 있어요. 페페와 친구들은 많이 걱정스러웠지만, 펭귄들의 힘으로 더위를 해결할 수 없었지요. 왜일까요 그리고 누가 도와줄 수 있을까요? 지금도 자꾸만 작아지는 얼음 위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페페와 펭귄 친구들. 진지한 지구 온난화 문제를 이렇게 귀여운 펭귄 이야기로 풀어내어서 아이도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 책은 페페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 문제로 위험에 처해 있는 동물들과, 그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노력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지요 또 어떤 동물들이 남극에 살고있을까? 그 동물들은 어떨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림도 그려보고 이야기나누기도 해보았어요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유치원에서 수업한 적이 있다며 잘 기억하고 있더군요 울 아이는 그림책속 펭귄들을 정말로 불쌍해 했어요 이마음 계속 가지고 커서 환경을 소중히 생각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당 |
페페는 너무 더워! | 짝토정현맘 | 2013.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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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는 너무 더워!
글 뱅상 고댕 그림 바루 옮김 공상공장 페페는 너무 더워!
이 책은 지구가 더워지면서 남극의 얼음이 녹아내리면 얼음 위에서 사는 펭귄들이 위험해진다고 알려주면서 우리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해야히는 작은 일들에 대해 말해주고 있어요.
환경문제에 대한 아이들의 바람직한 자세에 대한 책인데 4~5세 아이들이 읽기 쉽게 펭귄이 나오는 동화책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펭귄들이 사는 남극이 점점 기온이 올라가서 펭귄들은 너무너무 더워해요. 펭귄들이 모여서 대책 회의를 하는 동안 얼음미 빠지직~ 하고 쪼개지면서 점점 녹아버린답니다.
우리의 펭귄들 그리고 페페는 어떻게 될까요~
이 책에서는 펭귄들이 살 곳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줘요. 그 이유는 바로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쉽게 설명을 해주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남극의 펭귄 살리는 일, 즉 지구 온난화를 막는 방법에 대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알려주어요.
아직은 어린 아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펭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조금씩 알게 해주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림도 너무 귀엽고 표현도 만화 같은 느낌으로 재미나더라구요. 얼음이 쪼개어 질 때 '빠지직'이라는 글자를 크게 얼음 모양으로 해놓은 것이 재미났었어요.
펭귄이 사람처럼 더우면 옷을 벗는다던가 더위를 이기기 위해 선풍기를 틀고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는 설정도 재미나구요. 아이들이 재미나게 동화책을 보면서 환경문제에 접근하게 하니 좋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책을 지난 번에 읽었어요. 그리고 오늘 또 이렇게 읽어보았지요.
아이는 펭귄이 너무 귀엽다며 그림책을 재미나게 들여다 보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을 먹는 펭귄을 보고선 자기가 나무 블럭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와서 함께 먹자고도 하구요. 펭귄이 미끄럼틀을 타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도 함께 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펭귄이 재미나게 노는 모습이 즐거웠나봐요.
얼음이 빠지직 쪼개지는 모습을 보고선 펭귄들이 떨어지지 않게 잡아줘야 한다면서 손을 내밀더라구요.
아이는 '도와줘'라고 쓰여있는 그림을 보고선 얼렁 소방대원들이 출동해서 도와줘야 한다면서 소방대원 아저씨들을 부르고 있어요.
아이가 펭귄이 위험에 빠지자 너무 가엾어 하더라구요. 도와줘야 한다고 말하구요.
그리고 나서 함께 왜 이렇게 남극에 얼음이 녹았는지 보고, 어떻게 하면 남극의 펭귄을 살릴 수 있는지 알여주었답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우선 '빈방에 켜진 불 끄기' 였어요.
작은 일이지만 아이가 페페가 사는 남극을 구하기에는 충분한 활동 같아요. |
환경보호에 관한 그림책 / 지구 온난화에 관한 유아도서 - 페페는 너무 더워 | 귀염수다 | 2013.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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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에 관한 그림책 / 지구 온난화에 관한 유아도서 - 페페는 너무 더워
매년 6월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죠~ 이런 날 읽어주기에 좋은 환경보호에 관한 그림책 <페페는 너무 더워>에요!
그림책을 읽어주다보면 부록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지만 아직 4살 종호에겐 어려운 개념이라서 빼고 읽어주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유치원에서도 알려주고 있는 것 같으니 지구 온난화에 관한 유아도서를 찾으신다면 <페페는 너무 더워>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글 뱅상 고댕 / 그림 바루 / 옮김 공상공장
오늘 종호의 책읽기는 귀여운 지점토 펭귄과 함께 할거에요~ 이 펭귄은 [탄탄 자연속으로] 얼음 나라의 신사 펭귄 (http://blog.naver.com/kingsuda/90170920186)을 읽고 지점토와 휴지심을 이용해서 만든 펭귄이에요~ 다 쓴 휴지심을 이용한 펭귄이라서 환경보호에 관한 그림책 <페페는 너무 더워>와 잘 어울리는 듯 하죠?
앞표지 뒷면을 펼치자 책의 주제를 드러내는 듯 산산조각난 빙하가 등장해요~ "엄마, 여기에 멋진 거미줄이 있어!!!" 북극과 남극이 뭔지 모르는 4살 종호 눈에는 아름다운 거미줄로 보였나봐요!
남극 얼음 위에 살고 있는 황제펭귄 페페는 더워서 견딜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아끼던 겉옷을 벗고 그늘 아래 숨기도 하고, 차가운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 헤엄을 치기도 해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잊으려고 하지만, 날이 갈수록 더위가 더 심해졌어요.
비록 모습은 펭귄이지만, 페페의 생활은 더운 여름 우리가 하는 행동과 별반 차이가 없죠~ 게다가 펭귄의 특징인 검정 등과 흰 배를... 펭귄 옷으로 표현하다니~~~~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죠!
펭귄들이 모두 모여 더위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로 하지만, 모두들 더위에 대한 불평불만만 늘어놓아요. "대체 남극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지구온난화에 관한 유아도서'지만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내용은 이야기 속에서 아주 짤막하게 다루고 넘어가요. 하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서 부록에서 다시 한번 설명되고 있어요!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지구가 보이지 않는 벽으로 둘러싸여서 자꾸 더워지는 거래. 그래서 얼음이 줄줄 녹아 내린대."
종호가 처음 거미줄 같다고 하던 게 사실은 커다란 빙하 덩어리가 깨져 생긴 얼음 조각이었네요. '빠지직' 소리가 날 땐 재미있다고 깔깔거리던 종호였는데.. 얼음 조각 위 점처럼 보이는 펭귄들을 보면서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나봐요.
그리고 얼음 조각 위에서 누군가가 구해주기를 기다리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고 얼음 조각은 점점 작아져요.
종호는 손에 들고 있던 지점토 펭귄도 작아진 얼음 위에 올려 놓으면서 친구들을 구해주고 싶대요.
다행히 그림책 부록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이라는 내용으로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 운동이 나와요~ 그래서 그림책을 모두 읽은 후 부록을 보면서 종호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봤어요! 아직 어려서 혼자 할 수 있는 게 얼마 없지만 그 중에서도 '빈 방의 불을 꺼요.'와 '사용하지 않는 전자 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둬요.'는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일단 안방으로 다다다~ 달려가선 보지 않는 텔레비젼과 DVD 플레이어가 연결된 플러그 차단 버튼을 눌렀어요! 플러그를 뽑는건 4살 종호에게 위험한 일이지만, 플러그 차단 버튼을 누르는건 간단하죠!
그리고 거실에서 엄마랑 책읽고 독후활동하는 동안 놀이방에 들어갈 일이 없으니 놀이방의 불을 끄는 것도 종호 몫!
"다 했다~ 엄마, 내가 페페를 구했어!!!!" 아주 의기양양해진 종호였답니다! :) |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의 환경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 | 퓨나 | 201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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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상징인 '펭귄-페페'를 통해서 아이들이 알기 쉽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페페와 친구들이 생활하는 얼음조각들도 부서지고, 깨지고, 갈라지고.... 페페와 친구들은 깨진 얼음 조각들을 모아 도움을 구하는 글자를 만들었어요.
도.와.줘.
실천하는 모습까지 지켜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세상의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저도 나름대로는 참 아끼면서 에너지절약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페페와 친구들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조금더 신경써야겠습니다.^^ |
☆ 페페는 너무 더워! ☆ :: 남극에 사는 펭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 | 홍근홍욱 | 2013.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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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국가마다 환경오염을 줄이는 방안으로 다양한 해결법을 내놓고 있지요.
우리나라에도 태양열 주택이나 천연가스 버스, 전기 자동차, 차랑 2부제 실시 등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실행되고 있어요.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한다는 브라질의 아마존 밀림이 무차별한 벌목으로 우려를 낳고 있는데 이젠 환경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의 일이기도 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키즈엠의 그림책 <페페는 너무 더워!>를 만나봤어요.
피리부는 카멜레온104
키즈엠 그림책 <페페는 너무 더워!>는 지구가 점점 더워지면서 남극의 얼음이 자꾸만 녹아내려 위험에 처한 남극의 펭귄들 이야기랍니다.
아이들과 읽어보며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과 지구의 온난화, 더 나아가서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유아도서랍니다.
책 소 개
남극의 얼음 위에 살고 있는 페페는 더워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남극이라면 추워야 하는데 덥다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차가운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 헤엄을 쳐보기도 하지만 다시 물 위로 올라오면 또 더워졌어요.
창고에서 선풍기를 꺼내 선풍기 바람을 쐬어보지만 선풍기 바람도 별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왜 이렇게 더운지 모르는 페페에게 지구가 보이지 않는 벽으로 둘러싸여서 자꾸 더워지는 거라고 친구가 얘기를 해주네요.
지구의 온난화로 남극의 얼음이 점점 녹아들고 있어요. 펭귄은 더운 곳에서는 살 수 없는데 이제 페페와 펭귄 친구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이와 함께 책읽기
아이들과 함께 <페페는 너무 더워!>를 읽어봤어요. 남극의 얼음이 녹고 있어서 펭귄들이 위험하다는 내용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표현한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페페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가 갈수록 심해진다고 투덜댔어요. 남극에 사는 펭귄들이 더워서 옷을 벗고, 깊은 바다를 헤엄치고, 선풍기 바람을 쐬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아이들로 하여금 공감을 일으키는 것 같아요.
더위를 식혀 줄 바람 한 점 불지 않고, 얼음이 녹아서 바닥은 질척거린다고 툴툴거리며 페페가 친구들에게 물었어요.
"대체 남극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환경문제를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며 살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얼음이 계속 녹아내리면 어떻게 될지 걱정하는 순간 얼음이 빠지직 갈라지면서 조각조각 깨져버렸어요.
위험에 처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페페와 친구들은 깨진 얼음 조각들을 모아 도움을 구하는 글자를 만들었어요.
도 와 줘 !!
우리 홍근군 이 페이지를 볼 때마다 함께 "도와줘"라고 외치더라구요. 펭귄의 위험을 잘 알리는 표시이면서 아이들이 위험에 처한 펭귄들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제 펭귄들은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었어요. 더위와 불안함을 잊으려 평소처럼 놀이도 하고, 주스도 마셨지만 날씨가 계속 더워져서 얼음이 점점 작아지고 있네요. 펭귄들은 서로 다독여주는 것 말고는 그저 도와줄 누군가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 홍근군 책을 읽으면서 남극의 펭귄들을 돕겠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도울거니? 하고 물어보니 낚시로 펭귄들을 잡아서 곁에 둘거라고 대답하네요.^^;;
책 뒤쪽에 부록으로 더 자세히 살펴보기가 있어서 황제펭귄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고 지구가 어떻게 위험한지 아이들과 살펴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우리 홍근군 뭔가 열심히 열변을 토하고 있지요?^^ 아이가 말하는 도중에 찍은 사진이라 예쁘지는 않지만 지구가 계속 더워지고 있어서 펭귄도 못 살고, 그러면 우리도 못 산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지구의 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지도 아이와 함께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책읽기 시간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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