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때마다 느낌도 다르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그림 동화책 섬... | 삐뚤깽 | 2013.07.31 |
|
|
처음에 읽었을때는 산이 사라지고, 돌이 사라지고, 나무가 사라지고, 해변의 모래가 사라지고 섬이 조금씩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모든것을 함부로 쓰면 안되는 구나... 환경보호는 물론 자연에 오는 모든 것을 아껴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두번째 읽었을때는 그들의 육지 사람이 되고 싶은 간절한 바램이 그들을 단결하며 협동하는 모습을 보며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의 오습을 보았습니다... 다만 방법이 잘못 되었을뿐이지요...
세번째 읽었을때는 섬사람도 아닌 육지사람도 아닌 다리위에서 살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다시 적응하며 살아갈 그들을 모습을 보았습니다... 불꽃놀이를 보면서... 또 다시 희망을 품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자연에 순응하며 또 다시 적응하며 살아 갈 것입니다...
전 오로라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 싶었고 또 희망을 알려 주고 싶었어요... 그러기에 가장 읽기 좋았던 것이 섬이 아니었나 합니다... |
자연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봐요 | 양말 | 2013.08.26 |
|
|
택군 고열이 지속되서 집에서 누드로 있는 어느날~~ 심심해 하는 택군에게 책 읽을까? 했더니 전면책장에 꽂아둔 섬!! 책을 가지고 오더라구요
아마 책 표지에 있는 빨갠 배!!! 그림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택군이 고른 책으로 오늘 한번 놀아보자!!! 하며 책을 함께 읽어봤어요
ㅅ ㅓ ㅁ (섬)
은 2013년 오페라 프리마부문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도서예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 일뿐만아니라 이야기와함께 표현된 그림도 참 재미나고 사랑스런 그림이랍니다
택군 일전에 키즈엠 도서 숲 과 모리의 커다란 성 과 함께 연계도서로 읽어도 참 좋을꺼 같아요
http://mh294.blog.me/20188787446
▲▲ 키즈엠 도서 (숲) 관련포스팅 ▲▲ 책의 내용은 어느날 육지에서 온 커다란 배 한척이 섬에 도착하게 되요 섬사람들은 배에서 내린 육지사람들의 모습을 보고는 마냥 신기했어요
옷차림도 머리모양도 말투와 걸음걸이까지도 육지사람은 뭔가 특별하고 멋져보였지요
육지사람이 다녀간 후 섬사람들의 소원은 오직 "나도 육지사람처럼 되고 싶어"였답니다.
도지사는 섬사람의 소원을 따라 육지와 섬을 잇는 긴~~ 다리를 만들기로 결심해요
섬사람 모두 자신의 일을 뒤로하고 다리만들기에 온 힘을 쏟게 된답니다.
육지와 섬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다리는 길고 아주 튼튼해야 했지요
다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섬에 있는 돌과 나무 해변에 있는 모래까지 모두다 가지고 가 다리를 완성하게 되지요
섬사람들은 모두 바라던 대로 섬과 육지가 연결되고 섬사람 모두는 자신의 일터로 되돌아 갈 수있었답니다.
섬으로 돌아온 섬사람들은 깜짝놀라게 되지요 이유는??
산도 숲도 해변도 모두 없어졌으니 말이예요 남은것이라고는 집과 배가 드나들던 부두 뿐이었거든요
사람들은 섬을 떠나 육지로 가서 새로운 마을을 세우기로 하고 섬에 남아있던 모든 짐들을 육지로 나르기 시작햇답니다.
짐을 나르면 나를 수록 섬은 사라지고 모래로 쌓은 둑 앞에 도착했을때는 둑이 거친 파도에 휩쓸려 모두 사라졌답니다.
섬사람들은 섬사람도 아니고 육지로 건너가지 못했기에 육지사람도 아닌 채로 다리 위에서 지내야만 했지요ㅜㅜ
밤이 되자 다리위에 아름다운 불꽃이 터졌어요
도지사가 다리의 완성을 축하하며 개통식에서 터뜨리려던 불꽃이였지요!!!
섬 책을 통해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자연이 파괴되는 이야기 이를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딱!! 우리 현실에 맞춰진 이야기!!
지금처럼 우리가 사는 이곳도 아파트를 짓는 다고 나무를 베고 또 베면 우리가 사는 이곳도 언젠간 섬 처럼 사라지게 되겠지요?? |
2013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섬" | 보니비 | 2013.09.01 |
|
|
2013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동화책이에요 <섬>은 환경, 자연에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아이들에게 한 번쯤은 꼭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한 섬에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보다 자세하게 들려주고
있어요 빳빳한 종이재질에 알록달록 예쁘게 그려진 섬 마을이에요 아름다운 섬 마을.. 그 안에는 예쁜 나무와 예쁜 산, 예쁜 집이 있네요
이 아름다운 섬에 커다란 배 한척이 들어옵니다.. 육지사람이 되고 싶은 섬사람들은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다리를 놓자고 해요 즉, 개발 건축을 한다는 거죠....
다리를 건설하기 위해
섬에 있는 나무, 돌, 모래를 전부 끌어다가 다리를 만들었어요 결국, 섬에는 아~~무 것도 없어요 건설, 개발,, 인간의 욕심이 만든 처참한 현실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비슷한 상황이 늘 벌어지고 있는데요.. 새만금사업도 그랬고, 지금 4대강도 그렇지요... ㅠ.ㅜ
전 대통령까지 나서서 4대강 건설에 대한 긍정적인 면만을 부각시키더니 결국 현실은.. 환경보호자들이 염려했던대로 되가고 있습니다..
다른 선진국들은 개발을 자제하고 환경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바껴가고 있다는데 우리나라는 대체 뭘 좀 배웠다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환경을 파괴하고 있으니 말이죠.. 한심하기 그지없어요
씁쓸하고 끔찍한 현실. 그래요.. 우리 인간의 욕심은 결국 인간에게 그대로 돌아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 우리 자손들에게 꼭 알려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지요..
한 편의 사례를 들려주며 자연보호,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동화책 2013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할 만한 동화책이였습니다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