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엠 유아도서] ☆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 ☆ - 플랩북으로 구성되어 더 재미있는 호랑이의 숨바꼭질 놀이 | 홍근홍욱 | 2013.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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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키즈엠 그림책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를 아이들과 읽어봤어요.
[꿈상자 시리즈 1]
글 박종진 / 그림 김성미
우리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숨바꼭질 노래를 응용한 재미있는 그림책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랍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들이 하원하면 꼭 엄마랑 숨바꼭질 놀이하자고 하더라구요.^^
이 책도 이번 추석연휴 때 시골갈 때 가지고 가서 아이들과 많이 읽어본 책이예요. 플랩북으로 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숨바꼭질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가고, 동물들만 있는 집에 어흥!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집에 있던 동물들은 너무 놀라서 집안 곳곳에 몸을 숨겼어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꼼짝 말고 있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귀에 익은 숨바꼭질 노래를 응용한 재미있는 그림책이라 읽으면서 자꾸 숨바꼭질 노래를 불러주게 되더라구요.
꼭꼭 숨어라, 반짝 두 눈 보일라.
마루 밑에 있는 반짝 두 눈 동물은 무엇일지 아이와 함께 수수께끼 놀이를 하며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들춰볼 수 있는 플랩북이라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면서 들춰보더라구요.
집안에 있던 동물들이 무서운 호랑이를 피해 집안 곳곳에 몸을 숨겼어요. 숨어있는 동물을 찾아서 동물 이름을 맞추는 재미도 있고, 아이에게 조금은 낯설기도 한 우리 전통 물건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꼭꼭 숨어라, 새빨간 볏 보일라.
숨어있는 동물을 찾으셨나요?^^ 플랩북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책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어린 유아들과 함께 읽어봐도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의 전통노래는 단순한 것 같은데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노래를 부르는 재미도 있고 노래를 부르면서 놀이도 가능하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어요. 항아리 속에는 또 어떤 동물이 숨어있을까요? 매번 숨어있는 동물을 찾지 못하는 호랑이랍니다. 동물들이 정말 꼭꼭 몸을 숨겼나봐요.^^
소쿠리 안에 숨어있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뾰족 솟은 기다란 뿔이 보이네요. 키를 쓰고 아리송해하는 호랑이의 표정이 참 재미있어요.
엄마가 책을 읽으면 우리 홍근군이 동물 이름을 말하고 플랩북을 들추면서 동물 이름이 맞는지 확인도 하면서 재미있게 책 읽기 했답니다.
아궁이 근처에 발자국이 보이고 삐죽 수염도 보이네요.
앗, 들켰다! 근데, 무슨 동물일까요?
호랑이는 아궁이에서 시커먼 괴물이 나타났다고 생각하고 무서워서 부리나케 산으로 도망을 가네요. 숨어있던 동물들이 나와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어요. 아무리 무섭고 힘센 호랑이라고 하더라도 괴물은 무서운가봐요.^^ 겁을 내면서 도망가는 호랑이를 보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도망 간 호랑이는 괴물이 찾지 못하게 깊은 산 속에 숨어 버렸네요.
꼭꼭 숨어라, 커다란 몸 보일라.
깊은 산속 호랑이, 괴물한테 들킬라!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쉽게 짧은 노랫말로 되어 있어서 즐겁게 숨바꼭질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더 재미있는 그림책이예요. 우리 홍근군은 이 그림을 보면서 호랑이가 어디 숨어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호랑이는 아주 깊은 산속에 숨어버렸는데 지금도 깊은 산속에 가면 호랑이가 있을까하고 한번 아이에게 물어봐야겠어요. 아이의 대답이 기대되네요.^^ |
세 살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 호랑이한테 들킬까봐 눈도 가려줘요 | 리지 | 2013.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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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은 아직 우리 전래를 읽어주긴 어리고, 생활 이야기 위주의 창작을 더 많이 읽어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접하기 쉽지 않은게, 우리 정서와 우리 전통에 대한 이야기.
창작에 우리 문화를 절묘하게 버무려주면 좋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 책, 참 예쁘고 자연스럽게 우리 정서를 넣어서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접하게 해주고, 내용 또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책이예요.
숨바꼭질, 까꿍놀이, 그리고 플랩 열기를 사랑하는 우리 아가들이라면 누구나 사랑할 그런 책..ㅎㅎ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
제목 보자마자 그냥 리드미컬하게 읽히죠?ㅎㅎ
우리나라에 전해내려오는 숨바꼭질 노래를 응용한 제목이라서, 리듬감 있게 읽어주면서 신나요. 생활에서 응용하기도 정말 좋고요.
하나, 둘, 셋, 넷~ 어흥 찾는다!! 하며 눈 가린 손을 떼는 호랑이, 어른들 눈엔 익살맞아보이는데, 아이들 눈엔 그래도 호랑이, 무섭답니다!!!^^
표지의 호랑이의 줄 무늬 보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 특징을 센스 있게 살리고 있어요.
나무꾼은 산에 나무하러 가고, 동물들만 있는 집에, 어흥!!!
앗, 무서운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발을 보면서 "아이에게 뭐지, 누가 온거지?" 물어보면 호랑이라고 알려주네요.^^
동물들이 깜짝 놀라 도망가요. 꼭꼭 숨어라 반짝 두 눈 보일라, 마루 밑의 고양이, 호랑이한테 들킬라.
호랑이가 집안 곳곳에 숨은 동물들을 찾으러 나섰어요.
마치 숨바꼭질 하는 것처럼 꼭꼭 숨어라~ 하고 외치지만 사실 두근두근한 상황.ㅎㅎ
마루 밑에 동그랗게 뜬 반짝반짝 눈 보이시죠? 플랩을 살짝 들춰보면, 깜짝 놀란 고양이가 짠~~~ㅎㅎ 그림체가 정말 귀여워요.^^
책 읽으면서 엄마가 추임새도 넣어주면 더 신나요. 전 플랩 열고 "고양이야, 고양이야, 빨리 눈을 감아, 호랑이한테 들킬지도 몰라!!"하며 호들갑 떨어요.ㅎㅎ 꼭꼭 숨어라, 쫑긋 선 귀 보일라. 요강 안의 토끼, 호랑이한테 들킬라.
요강 밖으로 쏙 나온 귀.
"요강 안엔 누가 있을까?" 물으면 바로 대답 나와요. "토끼!"
그러면서 한 마디 더 할 수도 있어요.
요강은, 지인이 변기 같은거야. 옛날 사람들은 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급할 땐 이렇게 방에 요강을 두고 사용했던거야. 플랩 들춰보면, 깜짝 놀란 토끼가 짠. 표정이 정말 깜찍..ㅎㅎ 조마조마하게 들키지 않고 꼭꼭 숨어 있는 동물들. 그런데 드디어 들켜요.
꼭꼭 숨어라, 삐죽 수염 보일라. 아궁이 속의 강아지, 앗, 들켰다!!!! 아이는, 안 된다며 막 플랩 닫으려고 해요.ㅎㅎㅎ 하지만,, 플랩을 열면 반전이!!
"크앙!!"하고 호랑이가 덤비려는 찰나에,,,, 아궁이 안에서 재를 뒤집어 써서 까맣게 된 강아지가 나타나요. 아궁이에서 시커먼 괴물이 나타났다며 혼비백산한 호랑이..ㅎㅎ 호랑이는 부리나케 산으로 달아나고, 숨어 있던 곳에서 나온 동물들은 안심하고 도망가는 호랑이를 지켜봐요..^^
호랑이가 도망가서 정말 다행이라고 한 마디 해 주고.ㅎㅎ 호랑이가, 괴물이 무서워서 산에 숨어서 다시는 내려오지 않았데~ 그리고 나무꾼이 이제 집에 돌아오네? 이제 동물들은 안전할거야.. 라며 마무리. 이 책 볼 때요, 첨에 아이가, 플랩을 들추지 못하게 했었어요. 플랩 들추려 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막 못하게 하고.
그래서 대체 왜 그럴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호랑이 눈을 가렸어요.
"자, 이제 호랑이가 못 볼거야. 우리 살짝 열어볼까?"
그랬더니 열어도 된다고 허락해주더라고요...ㅎㅎㅎ 동물들이 들킬까봐 무서웠나봐요.ㅎㅎ
아아. 그래서.... 볼 때마다 이렇게 호랑이 눈 가리고, 동물들한테 들키지 않게 잘 숨어 있으라고 말해줘야해요. |
키즈엠꿈상자1-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 | 귀염수다 | 2013.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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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키즈엠꿈상자1-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 + 동물 탈 만들어 아빠랑 숨바꼭질
요즘 종호가 어린이집 적응 중이라서 독후활동을 좀 뜸하게 하다보니 매일 한권의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하며 지낼 때보다 새 그림책 소개가 뜸해지네요.ㅠ.ㅜ 오늘 소개하려는 그림책은 종호가 너무 좋아해서 한번 읽어준 후부턴 혼자 이야기를 지어내가면서 볼 정도로 매일 끌어안고 사는 그림책, 바로바로 키즈엠 꿈상자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 에요.
글 박종진 그림 김성미
이 그림책은 발간 전에 키즈엠 홈페이지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순서대로 알아맞추는 이벤트가 열렸던 책인지라 더 정이 가는 그림책인데요~ 제가 이벤트 공지할 때 살짝 힌트를 드렸지만 표지의 호랑이 등을 보면 등장하는 6마리 동물들의 모습이 조금씩 표현되어 있어요! :) 전 이 표지만 보고도 이 책이 참 재치가 넘치고 상식을 깨는 재미있는 그림책이겠구나~ 싶어서 기대가 컸답니다!
게다가 다양한 방향으로 펼쳐볼 수 있도록 제작된 플랩북인데다가 아이들이라면 모두들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까꿍놀이'를 좋아하는 돌 이후부터 5세 이하 유아들까지 두루두루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또 다소 두툼한 광택지로 제작하고, 책 모서리 둥글림도 되어 있는 책이라서 유아들을 앉혀놓고 부모님이 함께 읽어주시기에 안심되는 그림책이라죠~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꼼짝말고 있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
어릴 적부터 많이 듣던 숨바꼭질 노래~ 4살 종호도 위에 2줄은 너무 많이 들어서 줄줄 외우고 다닐 정도라죠! 이런 친숙한 숨바꼭질 놀이를 무서운 호랑이와 숨어있는 동물들로 구성을 했다니 아이디어가 참신하죠!
마루 밑의 고양이, 호랑이한테 들킬라.
전 키즈엠 꿈상자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를 보면서 중,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시조의 운율이 저절로 떠오르더라구요! 3장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저리 나열하니 2줄 밖에 안되서 시조라고 부를 순 없지만, 엄마가 읽든 아이가 읽든 저절로 리듬감이 형성되는 글귀라서 읽어줄 때마다 신이 나는 그림책 같아요!
혹시 동물친구들이 들킬까봐 플랩을 넘기는 4살 종호의 손도 바르르 떨리더라구요.^^:;
플랩북은 넘길 때마다 무엇이 나올까 궁금해 하면서 열어보는 재미가 있쟎아요! 이 그림책 역시 숨어있는 동물들의 신체 일부가 삐죽 나와 있어서 플랩북을 넘기기 전에 어떤 동물이 있을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볼 수 있다는거에요! 그리고 이 동물들의 신체 일부는 키즈엠 꿈상자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의 표지에도 고스란히 등장해서 내가 상상하던 동물이 맞나 틀리나 숨은그림 찾기 하듯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이 그림책의 마지막 매력은 다름아니라 요즘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전통 생활용품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거에요~ 싸리나무를 엮어 만든 담장부터, 대청마루, 짚신, 요강, 호롱불, 항아리, 소쿠리, 아궁이 등등~ 꼭 민속촌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매력 넘치는 전통 생활용품들 덕분에 좀 더 아이가 큰 후에는 이 책을 읽어준 뒤 민속촌에 놀러가도 괜챦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순간 어쩌나...걱정스러운 종호의 눈빛이 보이네요.^^:;
그리고 키즈엠 꿈상자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에서는 책 전반적으로 흐르는 운율대로 "꼭꼭 숨어라 커다란 몸 보일라. 깊은 산속 호랑이, 괴물한테 들킬라!" 로 끝을 맺지만.. 어릴 적 많이 듣던 전래 동화였다면 "그 후로 호랑이는 깊은 산 속에서 꼭꼭~ 숨어 지내게 되었답니다!" 하고 마무리가 지어졌을 듯 해요! ^^
(동영상이 300MB가 넘어서 업로드가 안되네요.ㅠ.ㅜ 궁금하신 분은~ 위 그림을 클릭하세요!)
처음 키즈엠 꿈상자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를 읽어줬던 다음 날, 어린이집 가기 전에 이 책을 꼭 읽고 가야 한다고 우기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바쁘니깐 어린이집 다녀와서 책을 읽어준다고 했더니... 혼자 책을 펼쳐가면서 읽더라구요.^^;; 뭐, 전체적인 줄거리는 차이가 없으나 종호는 호랑이 입장이 되서 다른 동물친구들을 모두 찾아내면서 좋아하네요!
까꿍놀이를 즐기기 시작하는 돌 쯤부터 전래동화의 묘미를 보여주고 싶은 5세까지 추천하는 그림책 키즈엠 꿈상자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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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 | 예쁜 공주 | 2013.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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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생생해서 애들이 너무 좋아라해요.몇번을 읽었는지 모른답니다.4살 작은 딸내미가 아주 좋아하고 호랑이 도망간길 찾는다고 손으로 짚어 따라간답니다.책을 재미있게 만들었어요.숨어있는 동물들 찾아내는 일에 희열을 느끼는 아이들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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