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엠 그림책] 유아도서로 추천하는 '같이 놀자! 첨벙'을 읽고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요! | 보미마미 | 2013.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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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양 요즘 친구들과 노는걸 엄청나게 좋아라하는데 놀다보면 가끔 다투기도 하고 삐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좋아하는 친구도 생겨서 편지도 쓰고 말이죠.. 친구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같이 놀자! 첨벙
'같이 놀자! 첨벙'은 친구들과 다함께 놀때가 가장 신나고 즐겁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소통하며 어울리는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된답니다.
책을 본 후에 봄양과 이야기를 나누어봤어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말이죠.. 봄양 조잘조잘 어린이집 친구들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 주네요! 친구들이 좋아라하는 것까지 다 말하면서 말이죠..
봄양은 외동이라 걱정이 많아요! 당분간 아이도 낳을 수 없고.. 책을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사회성 좋은 봄양이 되었음 좋겠어요! |
같이 놀자, 첨벙! - 혼자 보다는 함께 노는 것이 더 즐거워요. | 도도공주맘 | 2013.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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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복이와 읽어 본 책은 키즈엠의 신간 <같이 놀자, 첨벙>입니다.
글 : 낸시 워커-구예 그림 : 로버타 안가리모 표지 제목을 보고도 기대 가득~
표지에 곰과 토끼가 물놀이 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 보여 보는 사람도 즐겁게 하네요. 그림 뿐만 아니라 책의 글씨체 마저 너무 센스 돋는... 예쁜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곰의 이름은 '보'에요. 어느 날 보는 시냇물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커다란 바위를 발견하고는 '그래! 바로 저거야!' 하고 생각해요.
보는 어떤 생각을 해냈을까요?
보는 시냇물에 바위를 굴러 떨어뜨려 물 웅덩이를 만들었답니다.^^
그리고는 자기만의 물 웅덩이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즐겨요.
즐겁게 놀던 보에게 토끼와 오리와 딱새가 찾아와요. 토끼와 오리, 딱새는 보가 만든 물 웅덩이 때문에 갑자기 시냇물이 얕아져서 물놀이를 할 수 없게 되자 무슨 일인지 알아보러 온 거에요.
즐겁게 노는 보의 모습이 부러운 친구들은 보에게 "우리도 여기서 같이 놀아도 되니?" 하고 물어보지만 보는 "안 돼. 여기는 나만의 물웅덩이야." 하며 친구들을 돌려보냅니다.
혼자 남은 보는... 더 이상 즐겁지가 않았어요.
작은 물웅덩이였지만, 여럿이 함께 노니 더 즐겁습니다.
보는 친구들에게 "나도 여기서 놀아도 될까?" 하고 묻고, 친구들은 "너는 네 물 웅덩이가 있잖아. 너는 이 물 웅덩이에서 놀기에는 너무 커." 하고 이야기 합니다.
'보'도 조금 전 친구들이 조금 전 느꼈을 서운함을 느꼈겠지요?^^
보는 신이나서 물 웅덩이 한가운데로 첨벙!
ㅠ.ㅠ 보의 덩치 때문에 물이 다 없어지고 말았네요.
넷은 다시 보의 물 웅덩이로 돌아가 즐거운 물놀이를 즐깁니다. "와, 함께 노니까 정말 좋다!"
보와 친구들은 커다란 물웅덩이에서 아주아주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책을 읽으며... 친구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도 하고,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혼자 남은 보는 왜 기분이 안 좋았을까?', '혼자 일 때보다 여럿이 놀 때 어떤 점이 더 좋을까?' 이야기 나눠보며
친구의 소중함과 함께 하는 놀이의 즐거움. 협동의 의미까지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는 동물 캐릭터와 이야기 소재로 잘 풀어낸 '교훈'이 담긴 책.
<같이 놀자, 첨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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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자! 첨벙 -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아요. | 보니또 민짱 | 2013.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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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곰이 즐겁게 노는 모습이 예쁘게 그려진 표지.
전 개인적으로 이런 따듯한 느낌의 그림들을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덩치 큰 보에게 너무 얕은 시냇물은 무언가가 아쉬웠어요. 보는 언덕 위로 올라가 바위를 밀었어요.
그리고 시냇물을 막아 보가 놀 수 있는 커다란 웅덩이를 만들었지요. 언덕 아래에서 놀던 토끼와 딱새는 오리가 투덜대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시냇물이 말라버린 것 같다며... 친구들은 언덕 위로 올라가보지요.
토끼와 오리와 딱새는 커다란 물웅덩이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보를 보았어요.
같이 놀자고 했지만 보는 나만의 웅덩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놀지 않았어요.
민짱도 종종 그럴때가 있는데.. 나도 그랬는데.. 라는 생각을 하는걸까요..
표정이 사뭇 진지해요. 보의 말에 서운해진 친구들은.. 힘을모아 작은 물 웅덩이를 만들었어요.
셋이서 함께 즐겁게 놀았지요.
친구들이 놀고 있는 작은 웅덩이에 보가 오는 모습을 보면서 이야기를 해요.
혼자 놀던 보는.. 친구들이 노는 작은 웅덩이로 와서 같이 놀자고 했어요.
친구들은 보를 받아주었고 함께 놀이를 즐겼어요.
물이 친구들을 다 덮어버렸데요^^ 그런데 큰 보가 물 웅덩이에 뛰어들자 물이 다 없어져버리고 말았지요.
친구들에게 미안해진 보는.. 보가 만들어놓은 물 웅덩이에서 함께 놀자고 했어요. 그리고 토끼와 딱새, 오리와 보는 모두 함께 커다란 물 웅덩이에서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싸우지않고 사이좋게 노는 모습이 민짱이 보기에도 참 좋은가봐요. 민짱도 엄마랑 같이 친구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친구에게 화를 냈던 일.. 싸웠던 일을 떠올리며.. 그럴땐 소리지르고 때리는게 아니고 예쁘게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 거라고...
또 친구가 사과하는 것도 받아주고..
내가 잘못했을때는 사과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멋진거라며...
서로 이해하며 속상한 마음을 푸는 방법에 대해 한참 이야기를 나눴어요.
앞으로는 친구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내겠다며 손가락 걸고 약속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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