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 속에 누가 있나요? >를 읽고 예진이만의 숲속 세상을 꾸며 보아요~ | 예진맘 켈리 | 2013.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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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좋아하는 동물 몇가지는 다 있을텐데요.. 숲 속에 있는 동물 친구들을 찾아보면 동물의 모습이나 특징도 알아가고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도 익일 수 있어요.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키즈엠의 그림책은 그림이 정말 예뻐요.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이 아이들의 눈과 호기심, 감성을 자극하지요.
숲 속에 누가 있나요? 짹짹, 새들이 노래해요.
알록달록 나무와 풀 그리고 동물 친구들.. 꼴라쥬 기법을 사용한 듯한 그림이 독특하면서 더 풍부한 표현력으로 보는 아이들도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네요.
책장을 넘기면서 구멍을 통해 보는 동물 친구는 한번 더 눈길을 끌어 주의깊게 관찰하게 한답니다. 새 한마리 한 마리가 다 다르게 표현되었고 나뭇가지마다 숨어 있는 새를 찾으며 숨은그림찾기 놀이도 하면 더 흥미롭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졸래졸래,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모아요.
잘 모아놓은 도토리와 도토리를 모으는 다람쥐로 표현되네요. 이런 작은 차이들을 찾아내며 보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
숲 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모험을 떠나요 !
숲 속 동물 친구들을 모두 볼 수가 있네요.
< 숲 속에 누가 있나요? >는 숲 속에 사는 동물들의 생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숲과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그 안에서 사는 동물들 또한 살펴야 합니다. 편집자의 평에서처럼 살아가면서 숲을 봐야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그 안에 있는 나무와 동물들도 살펴봐야 할 때가 있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아직 이런 큰 의미를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주변의 작은 것부터 아끼고 사랑하고 가꿀 줄 아는 마음이 있다면 모두가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을거 같아요.
새 둥지 속에 알이 몇개 있는지도 세어면서 보아요. ^^ 곰돌이들이 데굴데굴~ 구른다며.. 도토리도 데굴데굴 구르는데 (동요에 나오거든요) 곰돌이랑 도토리랑 똑같이 데굴데굴~ 구른다네요.
사실 책 보는거 사진 찍고 있으니까 장난끼 발동해서 이런 포즈를 취하더라구요. ^^;
키즈엠 < 숲 속에 누가 있나요? > 를 보면서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숲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도 알아볼 수 있었고 동물 친구들의 특징에 따른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도 익힐 수 있었어요. 꼴라쥬를 통한 풍성한 표현 기법으로 다양한 색감과 표현방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도 길러지는 예쁜 책을 보는 동안 아이도 저도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동물 친구들 뿐 아니라 나무와 풀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도 기르고 동물 친구들을 보며 상상력을 키우고 숲 속 세상에서 모험심을 키우며 보다 더 큰 눈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숲을 아우르며 바라볼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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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누가 살지? | 거매러브 | 2013.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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