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줄 거야를 통해 나눔을 배워요 ^^ | 웃는얼굴 | 201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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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전 동생이 태어난 이후 욕심쟁이가 되어버린 우리 첫째- 아직 첫째도 어린 4살인데 동생 때문에 언니 역할을 해야 하니 가끔은 안쓰럽기도 해요. 안 줄 거야,를 통해 인형도 동생에게 나눌 줄 아는 아이로 서서히 변하고 있답니다. 삽화도 따뜻함이 느껴질 정도도 이쁘고~ 서체도 재미있네요~ ^^ |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해주는 책 | 거매러브 |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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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친구들이 인형을가지고 싸우는 장면을 읽어줄때 심각하지던 아이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ㅋㅋ ^^ 이 책을 함께 읽고 친구가 없이 혼자 논다면 얼마나 심심할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친구와 작은것도 함께 나누고 서로 다투지않고 양보해야 좋다는것을 이야기 나누었어요~ |
안 줄거야! - 나누는 착한 마음과 배려를 배워요. | 행복가득 |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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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줄거야! - 나누는 착한 마음과 배려를 배워요.
키즈엠 안 줄거야!...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에 속해 있는 유아그림책이예요.
키즈엠 그림책은 하나같이 그림이 참 예쁘고 인상적이라 눈에 쏙쏙 들어오는것 같아요^^
덕분에 아이들도 자주 꺼내 보기도 하구요~
귀여운 아기곰이 호랑이 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에서 벌써부터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예쁜 아기곰과 함께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해지는데...
안 줄거야! 책 제목에서 어느정도 이야기를 짐작할수 있답니다.^^
3월부터 울 꼬맹이 누나와 함께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었어요~
누나와 함께 하니 든든한것도 있는데요...
거의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가 새로운 또래집단에 잘 적응할까 내심 걱정도 많이 되었지요.
한참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을때라..아미와 코마처럼 친구들이랑 싸우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아직은 친구들과의 트러블없이 잘 지내고 있어서 안심이 되는데요.
친구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착한 마음을 배울수 있는 책이라 요책 울 꼬맹이가 읽기에 딱 좋은 책이더라구요.
요렇게 사이좋게 앉아 블록놀이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친구들에게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는 예쁜 행동 많이 할수 있을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예쁜 그림과 함께 유아기에 일어날수 있는 아이들의 특징을 잘 그려내고 있어서..
아이들 또한 공감할수 있었고 책을 통해 배려와 양보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끼고 배울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안 줄거야!" 유아기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을 그림책이네요...
키즈엠 유아그림책 보면 볼수록 참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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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키워주고 싶을때.. 나누는 걸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 | 하뽕맘 |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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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하뽕이의 행동에서 예쁘지 않은 모습이 간간히 노출되고 있어요. 형제없이 혼자 자라고 있는 탓인지 아직 내 물건을 나누는것에 대해 미흡하더라고요. 얼마전에도 하뽕맘 친구를 만나러 하뽕이 데리고 갔는데.. 색연필 하나를 동생에게 양보하지 못하는 하뽕이의 모습을 보고야 말았네요 ㅠ_ㅠ 그동안은 어리니까.. 내 물건을 양보한다는 생각보다 뺏앗긴다고 받아들여 상실감이 크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나누는 행동을 강요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 어린이집도 입학한 어엿한 사회인인데 그 정도는 충분히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떻게 이야기해줘야 쉽게 받아들일까.. 하며 고민을 하던참에 하뽕이에게 딱 맞는 키즈엠 동화책을 발견했습니다.
나누는 것에 대해 어려워하는 아이심리를 아기곰에 대입시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하여 친구와의 화해, 배려하는 모습을 깨달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화책이랍니다.
아미가 코마네 집에 놀러 왔어요. 둘은 침대 밑으로 들어가 호랑이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코마가 잠깐 맛있는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 아미가 코마의 호랑이 인형을 가지고 놀고 있었어요. 코마는 바로 달려가 자기 것이라며 호랑이 인형을 빼앗으려고 했어요. 호랑이 인형을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잡아 당기며 결국 코마와 아미는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졌어요. 이런 모습을 본 코마의 엄마는 호랑이 인형과 함께 아미와 코마의 손을 잡고 근처 공원으로 갔어요. 하지만 아미와 코마는 전혀 즐겁지가 않았어요. 호랑이 인형때문에 다툼이 일어났지만 아미와 코마는 호랑이 인형과 그네를 타면서 화해를 하게 됩니다.
이 동화책속의 코마와 아미는 하뽕이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어요. 나누는 모습이 부족해서 다툼이 일어나는 코마와 아미의 모습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조금은 미숙해서 벌어진 상황 같기도해요.
아미가 호랑이 인형을 만지는 모습을 보고 소리치며 다가오는 코마의 반응보다는 속상한 자신의 속마음을 말로 표현했으면 어땠을까요? 바로 미안하다고 코마에게 사과를 했으면 다툼은 일어나지 않았을것 같아요.
이렇듯 누구나 화를 낼 순 있지만 화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뒤의 상황은 변할수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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