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서추천/키즈엠]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 - 초등학교 입학한 조카에게 줄 선물^^ | 도도공주맘 | 2014.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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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르나래 언니네 블로그에서 보고 탐나서 바로 주문했던 키즈엠의 신간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에요.
오늘 전국 초등학교 입학식이었죠? 제 사랑스런 조카도 입학식이었는데... 이모가 미리 이 책 읽으라고 줘야했는데 사놓고는 아직 못 줬네요. ㅠ.ㅠ
그림책 한 권과, 입학 준비 워크북 한 권이 set에요.
너무 궁금해서 제가 먼저 살짝~^^ 초등학교 입학식을 앞두고, 입학식 날, 입학식 후 반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경험하는 감정과 상황을 재미있게 그린 그림책이네요.
입학식 전 설레임. 두려움...
우리 아이는 어느쪽일까요?
입학식 당일.
사실 이 날은 아이보다 엄마가 더 긴장한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전 아직 입학식은 유치원이 다여서... 초등학교 입학시킨 학부모의 기분은 잘 모르겠어요. 왠지 기쁘면서도 무섭고 떨릴거 같아요. 선생님, 친구들과의 만남 그리고 초등학교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
읽으면서 챙겨야 할 준비물들도 체크! 교무실, 체육관, 급식실... 학교의 다양한 공간도 소개해줘요.
우리 학교랑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네요. 그리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까지...^^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입학준비 워크북!
입학준비 워크북이라... 내용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꼭 알아야 할 내 이름, 가족 이름 쓰기 우리 집 주소, 전화번호 쓰기가 있구요. 자기 소개하기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어요. 알림장 쓰기도 미리 경험해보구요... 교과서 미리 보기까지 있네요.
완전 알찬 워크북이에요.^^ 키즈엠에서 이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합 교과>도 출간되나봐요.
제가 좋아하는 키즈엠. 책들이 정말 재미있는데... 이 시리즈도 궁금하네요. |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 입학 전 필독서예요~ | 꿈쟁이 | 2014.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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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일이 아이들 입학날이에요. 일곱 살이 되면서부터 막연히 걱정되더니, 막상 내일로 다가오니까 오히려 담담해요.^^;;
"초등학생이 되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래, 읽어볼까?" "난, 워크북이 더 재밌을거 같은데?"
책보다 워크북이 더 재밌을 거 같다며 이름 두 줄 먼저 쓰고 책을 읽었네요.
책의 주인공인 연준이와 소원이예요. 내일이면 학교에 간다며 신이 난 연준. 학교 갈 일이 걱정되어 무서워하는 소원.
내일이면 이렇게 반별로 서 있는 모습을 보겠네요. 교장 선생님의 입학식 인사말도 듣고요^^
연준이는 씩씩하게 자기소개를 해요. 소원이는 떨리는 마음으로 차례를 기다리다가 마음속으로 여러 번 연습한 뒤, 잘 해냈답니다~
화장실은 쉬는 시간에 가야하지만, 놀거나 깜빡 잊어버리고 못가서 급한 경우라면 무조건 참다가 실수를 하는 것보다 손을 들고 말한 다음 조용히 다녀오면 돼요^^
일주일이 지나자 아이들도 선생님도 반 친구들의 이름도 거의 다 외웠어요.
칭찬 스티커도 받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며 소원이는 더 이상 학교 가는 게 무섭지 않아요.
이제 워크북을 풀어 볼 차례예요. 학교 들어가면 '자기소개'를 한다고 하니, 초집중해서 어떻게 하는지 읽고 있네요^^
이름/사는 곳/좋아하는 곳/잘하는 일/나의 꿈 등을 적어서, 막연한 자기소개글을 자연스럽게 작성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팁이네요^^
여러 활동 중에 종이접기 연습하는 것도 있어요. 세모, 문, 아이스크립, 방석 접기 등을 연습하고 반짝이 색종이로 칼을 만들었네요..ㅎㅎ
워크북은 통합교과를 다루고 있는데, 학교, 가족 등에 관련된 여러 활동과 국어, 수학 분야의 내용도 담겨있어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체크할 사항들.
학습 적인 것보다, 건강과 생활습관, 집중력, 등하굣길 위험 요소 등을 체크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이제 내일이면 정말로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들. 해보고 겪어보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처음이라 아이들도 긴장되겠지요? 하지만 잘 할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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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앞둔 바롬이 마음에 위안을 주는책이에요. | 바롬맘 미르 | 2014.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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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입학을 위한 준비서 /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 일주일 뒤면 초등학교 입학하는 바롬군에게 도움이 될만한 키즈엠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란 책이에요. 바롬군 초등입학때문에 엄청 긴장하고 있거든요. 이책을 읽고 조금 마음의 부담을 덜었음 하는 맘으로 읽어보았어요.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는 입학준비을 위한 워크북이 있어요.
요거 요거 솔깃하지 않으세요??ㅎㅎ 바롬인 절 닮았는지 워크북 디게 잼나하거든요..ㅋㅋ
연준이와 소원이의 초등입학 이야기에요.
연준이는 새로산 가방을 메고 우쭐우쭐 신났고 소원이는 이런 저런 걱정으로 가슴이 콩콩 뛰죠.
상반된 아이들이 반응이 우리아이들이 모습같네요..ㅎㅎ
학교에가서 첫날.. 친구들은 서로 인사를 하고 책을 받아왔어요.
책을 받아온 두아이의 반응이 또 틀리네요..ㅎㅎ
연준이는 벌써 낙서를 했고 소원이는 꼼꼼하게 이름표를 붙여요..
다음날엔 자기소개를 했는데 연준이는 씩씩하게 참 잘하네요..
쉬는시간에 복도를 뛰다 혼나는 아이들도 있고..ㅋㅋ
연준이는 쉬는시간에 놀다 화장실을 가지 않아서 수업도중에 화장실에 다녀오기도 하네요.
수업은 교실상황과 연계되어서 하는 모습이 나오는게 요즘 수업분위기를 보여주는듯 해서 좋았어요.
교실의 화분이 몇개인지 뭐 그런식으로 수학을 배운다고 하더라구요.
알림장을 받아적고 하교를 하는 소원이는 학교에서 한번도 화장실을 가지 못해서 서둘러 집에 가네요..
왠지 우리 아들 모습같아 걱정이에요..ㅠㅠ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고 선생님도 아이들도 반친구들의 이름을 거의다 외우고
아침마다 아프던 소원이 배도 아프지 않게 되었답니다..ㅎㅎ
그리고 연준이도 받아쓰기 연습을 집에서 열심히 하며 학교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어요..ㅎㅎ
일주일뒤면 초등입학을 하는 울 아드님... 자기랑 똑같다고 친근감을 표시하시며 읽었어요..ㅎㅎ 연준이와 소원이중 누구의 마음이 바롬이와 비슷한지 물었는데 자긴 소원이랑 비슷하데요..ㅠㅠ 그럴줄 알았어요... 화장실 가는것도 반에 친구들이 없으면 어떻게해야할지도 선생님은 무서울지.. 공부는 얼마나 어려울지 모든게 걱정인 우리 아드님... 유치원과 비슷한데 더 클뿐이라고 말해줬어요.. 소원이 처럼 나중엔 친구들도 사귀고 그럴꺼라고.. 걱정할것 하나 없다고 말이져..
바롬이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심정과 걱정들에 대해 도란 도란 이야기해본뒤 워크북을 해봤어요. 가족 이름도 써보고 엄마.아빠 전화번호도 써봤어요. 바롬인 엄마 아빠 전화번호도 얼마전에 외웠어요. 늘 제가 집에 있고 늘 바롬이를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또...늘... 하원이후엔 모든 생활을 함께 하니 알려줄 필요성을 못느꼈거든요. 근데 많은 아이들이 6세쯤엔 다들 엄마.아빠 전화번호는 알고 있더라구요.. 저흰 초등입학 준비를 위해 작년 겨울에 알려줬네요..ㅋㅋㅋ 자기소개를 하는건 너무 어렵다는 바롬이.. 워크북에 나온대로 자기 이름 좋아하는것 잘하는것등을 적은뒤 그걸로 자기소개서를 적어나가니 오~~ 이러면 되는거야?? 라며 뭔가 알것 같다는 반응을 보여주네요..ㅎㅎ 그리고 칠판에 적힌 알림장 내용을 받아적어보는 활동과 종이접기의 기본 을 따라해봤어요.
바롬인 종이접기를 그리 좋아하거나 잘하지 않아요. 별루 관심이 없어해서 저도 억지로 자주 시키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조금 서툴수도 있기에 워크북에 나온 기본접기를 열심히 따라했답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합교과 구성표가 있는걸 보니 통합교과관련 책들이 다 나올건가봐요. 넘 기대되네요. 책내용도 너무 알차고 아이의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지만 워크북 역시 너무 좋아요. 뭘 어찌 알려줘야할지 모르는 저같은 엄마에게 너무 도움이 될 그런 책과 워크북이랍니다. 빨리 다른 통합교과주제의 그림책들이 나오면 좋겠어요. 자기소개서.. 엄마와 꾸준히 그림일기나 독후일기를 쓴 아이들이면 모를까 보통의 아이들이 자기소개를 글로 써보라면 멈칫할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이름.. 좋아하는것 잘하는것 등을 써서 그걸 기초로 자기소개글을 쓰면 된다는걸 알려주니 엄마가 말로 설명할때보다 훨씬도 이해를 빨리 하고 자신감있게 하게 되는것 같아요. 알림장 쓰는 방법도 유치원에서 연습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흰 얼마전에 딱 3번정도 하고 땡인것 같아요. 근데 바롬이 글씨가 넘 안이쁘네요.. 잘쓴땐 꽤 이쁘게 쓰는데 말이져.. 바롬이랑 한 기본 종이접기 방법 이외에도 교과서 미리보기부터 여러가지 도움이 될 내용들이 가득해요.
이번주 내내 집에 있는 바롬이랑 쉬엄 쉬엄 해봐야겠어요.ㅎㅎ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만큼 부모도 떨리고 긴장되는것 같아요.
그럴때 이렇게 조금이라도 미리 준비를 해주면 좋을것 같다는...
초등학교 입학하는게 떨린다거나 무섭다는 아이에게 "뭐가 떨려.. 유치원이랑 똑같아~~!!"라고만 말해주지 말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면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어떻게 말을 해줘야할지 모를땐 이런 책한권 함께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엄마의 이야기보다 어쩜 책한권에서 느낄 감정이 더 크게 와닿을때도 있으니까요.
2014 / 02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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