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이 키득키득 하네요 | 예준mam | 2014.03.14 |
|
|
맨 마지막 장면 꽃 나무 밑에서 맛있는 음식 먹는 장면이 좋은가봐요 우리도 놀러가자고 하네요^^ |
울 아들이 키득키득 하네요 | 예준mam | 2014.03.14 |
|
|
맨 마지막 장면 꽃 나무 밑에서 맛있는 음식 먹는 장면이 좋은가봐요 우리도 놀러가자고 하네요^^ |
친구관계에 있어 위로받을 수 있는 기특한 그림책입니다. | 신선 | 2014.03.23 |
|
|
심술난 아이의 표정과 팔짱낀 모습위로 꽃잎이 흩날립니다.
아, 진짜 그림이 너무 이쁩니다. 그림을 보고 있자니 하늘에서 이들을 바라보는듯 합니다. 내 마음속에도 봄이 왔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 날, 하나랑 보미는 싸웠지요. 무슨 일로 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심술이 났네요. 화가 난 보미가 혼자 집에서 노는 것을 이렇게 훔쳐보는 것처럼 표현했습니다. 숨어서 혼자 노는 것처럼요. 심통이 나서 혼자 노는데 자꾸 하나가 궁금합니다. 둘은 아주 친한가 봅니다. 담장 아래 그림도 그 둘의 모습을 그려놓은 것이지요. 하나도 심심해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밀들레 씨앗 불기도 강아지가 훅 하고 불고 있습니다. 대충 그린듯한데 표정이 너무 슬프지요. 하나가 토끼풀꽃 목걸이를 2개 만들고 있습니다. 보미가 좋아할까 하면서요. 아, 진짜 그림 이쁘지요. ㅎㅎㅎㅎ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둘이 사과합니다. 꽃목걸이도 2개, 인형도 2개입니다. 귀여운 녀석들.ㅋ
처음 이야기의 시작이 그러했던 것처럼 위에서 이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싸운 게 아니라 사이좋게 놀고 있습니다.
왜 싸웠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뭐 놀다가 토라지고 할 수 있지요. 그대신 싸운 후의 감정묘사가 아주 자세하고 화해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무척 공감되는 이야기이지요. 주인공들의 자세한 심리묘사덕분에 이 글을 읽는 이가 이들을 이해해주며 도리어 위로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창 신학기에 친구사귐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참 위로가 될 수 있는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나는 그냥 책만 읽어줬을 뿐인데 우리반 아이들이 위로받고 나 또한 위로 받았습니다. |
[키즈엠/이제 너랑 안 놀아!] 꼬마들의 순수한 우정과 화해를 그린 따뜻한 그림책 :) | 늘행복 | 2014.04.03 |
|
|
키즈엠/그림책
이제 너랑 안 놀아!
따끈한 키즈엠 도서 4권 ^^ 쭉 잘 읽고 있었는데 사진은 지금에야 찍어본다는요.ㅋ
아기때부터 책을 늘 끼고 사는 딸램. 자유롭게 읽어보는걸 즐기는지라 그동안 충분히 탐색하고 읽어볼 시간을 주었답니다. ^^
그중에서.. 제목부터 가을이를 사로잡았던 책. 이제 너랑 안 놀아!
색감이 너무나도 예쁜책_ 즐겁게 폈는데.. 내용보더니 얼굴이 점점 굳어져.. ㅋㅋㅋㅋ
꼭 지금 이맘때 같은 봄날.. 나무아래 조금 떨어져있는 두 아이가 보이네요.
보미랑 하나가 싸웠어요.
급기야 이제 너랑 안 놀거라며 보미가 휙- 가버립니다.
하나는 작게 중얼거리며 쪼그리고 앉아있네요
그렇게 큰소리 땅땅치고 집으로 온 보미.. 다시는 안놀거라 했건만
혼자 남겨진 하나가 자꾸 궁금해지기 시작해요
하나도 이내 보미 생각을 하고 있지요.
꽃목걸이를 좋아할까? 하면서 만들어보기도 하고요 :)
아이들의 마음.. 너무 예쁘지요]
보미도 인형 두개를 담아 살구나무 아래로 다시 갑니다. 하지만 찾아보아도 하나가 없자.. 혼잣말을 하며 애써 괜찮다고 ..
그때 꽃목걸이를 들고 달려오는 하나가 보입니다.
보미의 눈에는 왠지모를 서러운 눈물이 그렁그렁_
두 아이는 언제 싸웠냐는 듯이 .. 껴안고 서로 미안하다며 친구를 맞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사이좋게 노는 아이들] 앞전에는 슬퍼보였던 살구나무가.. 마지막장에는 찬란히 빛나보이네요 ^^
.....................................................
저도 가을이도 정말 애정하게 된 책이예요.
함께 책을 한장한장 넘겨보면서 참 즐거웠답니다.
티격태격하는 두아이를 보니 꼭 우리 꼬맹이 같았고요.`
따스한 일러스트에 마음까지 따땃해지더라구요!!
가을이도 많이 공감이 가는지..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집중해서 보는데..
그런 녀석이 엄마 눈에는 마냥 귀엽게만 보입디다 ㅋㅋ
키즈엠/그림책. 이제 너랑 안 놀아!
친구들과의 관계.. 아이의 감정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동화책이 아닌가 싶어요 ? ?꼬마들의 순수한 우정과 화해를 그린 따뜻한 그림책..
훈훈한 .. 기분좋은 그림책 ^^
요즘따라 단행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어요
너무 좋으네요 :)
2014. 4 우리 가을이58개월
|
이제 너랑 안 놀아! | 행복한양파 | 2014.04.14 |
|
|
꿈상자 / 9
글 / 신경아
그림 / 혜경
★ 누리 과정 연계 | 사회관계, 의사소통
초등 교과 연계 | 1-1 통합교과 학교(1) 2. 우리는 친구
1-1 국어(1-가) 4. 기분을 말해요
보미랑 하나가 싸웠어요
하나네 강아지 코코가 짓어대니 보미는 화가 더 났어요
"이제 너랑 안 놀아!"
보미는 소리치고 집을 갔어요
"나도 너랑 안놀아!"
하나도 중얼 거렸어요
집에 도착한 보미는 혼자 색종이도 접고 인형 놀이도 했어요
'흥, 하나랑 다시는 안 놀거야!"
그런데 보미는 자꾸 궁금했어요
'하나는 아직도 살구나무 아래 있을까?'
하나도 집에 돌아와 바쁜 엄마만 졸졸 따라다녔어요
그런데 하나도 자꾸 궁금했어요
'보미는 혼자 뭘할까?'
민들레 씨앗을 훅하고불어도 재미나지가 않았어요
지호는 민들레홀씨를 강아지가 부는 그림이 넘 웃기다고 웃더라구요
보미는 하나랑 같이 놀던 살구나무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살구나무아래 아무도 없었어요
보미는 괜히 풀잎을 똑똑 따며 말했어요
"인형놀이 혼자해도 재밌다, 뭐!"
그때 "보미야!"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엉
하나와 코코가 보미에게 달려왔어요
"하나야,미안해"
"아냐, 내가 미안해"
하나랑 보미가 다시 사이좋게 놀아요^^
두아이가 화해하니까 지호두 기분이 좋은지 예쁜표정을 보여주네요~~
그림속에 살구나무가 너~무 예쁜책이죠?
저는 책을 보는내내 그림이 너무 예쁘고 봄을 느낄수있었어요
?예쁜 그림속에 아이들이 공감할수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에 마음을 토닥토닥 어루만져주는 책인듯해요~
아이들이 작은다툼속에서 서로 화해하고 사과하면서 조금씩 마음이 자라나는거 같애요
울지호도 워낙 마음이 여린아이라 잘삐치기도하고 잘 울기도하는데
친구들이랑 놀다보면 이런 상황이 정말 많아요
그럴때 결국 스스로 친구와 화해하면서 많은걸 배워가는거 같애요
어제도 저녁먹으면서 유치원에 젤 친한 친구가 같이 미술수업하면서
같이 안놀겠다고 했대요
그렇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왜그럴까?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오늘은 그친구와 잘 화해하고 놀았는지 하원하면 물어봐야겠어요^^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