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강아지를 무척이나 키우고 싶어하는 울 에디에게 딱! 좋은 책일거 같아서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 이렇게 큰 개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사랑스럽기만 한가봐요^^




책 속의 주인공도 이만큼 덩치 큰 개인거 같아요~!
전체적인 줄거리는...
잠잘 시간이 되어서 프레드(개)를 재우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답니다.
꼭 우리 아이들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더 놀고 싶은데, 잠자야한다는 엄마 말에 도망을 가기도 하지요~





▲ 자기전에 이렇게 흙탕물을 뒤집어 쓰고 오기도 하구요~


▲ 그래서 깨끗이 목욕도 시켜보지만,




▲ 쉽게 잠들려 하지 않아요.
이렇게 책도 읽어 달라 하구요~




▲ 결국엔 자기 자리에서 곤히 잠들며 이야기가 끝난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어릴때 엄마가 "잠잘시간이야~"라고 하면은
불끄고 동생들과 이불속에서 한참을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어른들은 피곤하지만, 할일이 많아 실컷 마음대로 못자는데..
아이들은 실컷 자라고해도, 하고싶은 게 많아서 잠이 안오나봅니다.

아이는 어른이 되고싶고,
어른은 아이가 되고싶은...

인생은 정말 아이러니의 연속인거 같아요^^ 

이 유아책에는 동물과 교감하는 모습이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어요.

요즘은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사용할정도로 동물과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졌는데요.

프레드 재우기란 동화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동물은 우리가 보살피고

어울려 살아가야할 존재라는걸 알려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정과 교감이 발달한 아이는 사회성이 발달하고, 긍정적이며,

사소한 것에도 큰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것도 육아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우리 하뽕이 친할아버지댁에도 강아지를 키우시는데~~

그래서 그런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하뽕이는 강아지를 정말 좋아했어요. ^^

이번에 "프레드 재우기" 동화책도 읽었으니

강아지와 더 교감하는 하뽕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프레드를 재워야하는데,, 프레드는 잠자기 싫은가봐요

이리저리 도망을 다니고,, 씻기 싫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죠

진흙탕 , 나무위, 이곳저곳,, 말썽피우고,,

온몸이 진흙범벅이가 되고 말아요~~ ㅠㅠ

잠잘시간이 지나가고,, 겨우겨우 프레드를 불러서 목욕을 시켰더니

또 이리저리 집안 곳곳으로 도망을 다니고,, 놀기 바쁘죠~~

결국엔 책을 한권 물고와서는 읽어달라며 조르는데,,

프레드는 그만,, 책을 읽기도 전에 잠든답니당~~

프레드의 그림이 참 귀엽고 아기자기해요,,

그리고 말썽피우는 모습도 재밌구요,,

아이랑 매일저녁 씻기기위해,, 재우기 위해 격는 일들과 참 비슷한 내용이더라구요

그래서 더욱더 공감되고 즐거운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