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고물 시루떡 - 우리 문화와 전통을 배웠어요★ | 긍정마인드 | 2014.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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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순이인 엄마는 책 제목부터 관심이 간다~~~~~
케이크 만들기, 오므라이스 만들기 등등 요리를 만드는 책이 몇권있는데
아이들이 넘 좋아하는책!
이건 떡만들기 과정이 들어있을것같은데 아이들이 좋아하겠지??? 책을 읽어보니
시루떡 만드는 법은 당연 재미있는 장면으로 나오고~~~~
시루떡이 왜 고사떡!! 개업식떡!! 으로 불리는지 이유를 알았~~~~~어!! 빈집에 살고 있는 성주 영감과 조왕 할멈
빈집에 새로운 가족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빈집에 새식구가 이사를 온다.
모처럼 여기저기 쓸고 닦고 깔끔이 조왕 할멈 기분이 좋구나~~~♪
집안에서 아이들 웃음소리를 들으니 성주 영감도 흐믓 흐믓 ~~♬
그럼 내가 불도 알맞게 지켜주고, 잘하나 못하나 어멈 곁에서 살펴 줘야지. 하나 . 푹 삶은 팥에 소금 좀 치고, 대강대강 찧어서 팥고물도 만들고...
둘. 옳지,옳지! 쌀가루는 체에 곱게 내려 둬야지.
셋. 시루에 팥고물 깔고 쌀가루 안치고, 다시 팥고물 얹고 쌀가루 안치고.
넷. 그렇지,잘한다. 젊은 어멈이 시루떡을 아주 제대로 만드는구면.
고맙게 잘 먹겠네!
그런다음 마을에 이사 떡을 돌리는 가족들이다.
요즘 보기 힘든 모습인데 정이 느껴지는구나..
집도 이리 살 만하게 정리해 주었으니 우리가 가만있을 수 있소. 조왕 할멈, 이제 우리가 나쁜 기운 막아 주고, 좋은 기운 불어 주며, 살뜰히 보살펴 줍시다." 떡을 받은 이웃들이 맛있는 음식을 잔뜩 가지고 와
마당에서 북적북적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함께 먹는 모습이 흐믓하고 보기가 좋다♡
유령인지..귀신인지... 집에 누가 살고 있다고 하니 믿을수없다는듯 책을 읽는 재윤이다 ㅋ
고사를 지내는 장면을 보며
설이나 추석때 차례를 지내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다.
지금까지 왜 차례를 지내는지 몰랐던 재윤이는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셔서 음식을 드시는거라하니 깜놀
재윤이가 다칠뻔한 순간에도 누군가 너를 지켜주고 있다고 하니 다시한번 깜놀 ㅋㅋㅋㅋ
그러며
다음달 우리집 이사를 할때도 이렇게 시루떡을 돌릴꺼냐고 묻는다.
글쎄..
이웃과 인사를 나눠야하는데 시루떡은 할지 안할지 모르겠어~~~^^;;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복을 불러준다는 말을 많이 있는데..
<팥고물 시루떡>을 통해
미신(??), 우리 옛 문화와 전통에 대해 알수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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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문화 속에서 사람 살아가는 맛나고 향나는 이야기 | 라이 | 201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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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일케 귀엽상한 조왕할머니와 성주할아범을 가져오셨쎄요~~!!! 이 분 이름 기억 잘 해놨다가 다른 작품들도 좀 찾아봐야겠어요!! 그림이 완전 맘에 들어요!!
실은 나보다는 우리 집 딸내미들, 특히 7세어린이가 폭~~ 빠져버렸다지요. 이 책을 읽기전 우리는 < 사계절, 우리는 집 지키미야! > 를 통해 성주,조왕,터주,측간,업신 따위를 알게 되었는데요, 그 덕에 별도의 부연설명없이 조왕신은 부엌살림을 도와주는 신이구나, 성주신은 집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신이구나라고 이미 알고 시작된 책읽기입니다.
요거이 개념이 어려운 친구들도 조왕할머니와 성주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자알 듣다보면 아~하~ 이해가 바로 올꺼에요. 그리고 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물어볼 겁니다. 왜? 정미네 식구들에게는 이 조왕할매와 성주할배가 안보이고, 또 그들의 대화는 입에서 구름처럼 나오며, 흐리게 단색으로 그려지거든요. 뭔지 모르고 책읽기하다가 다 읽고 나면 무척 궁금해질 겁니다. 그렇다면 이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보살피는 조상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지요.
중간에 이사를 온 후 시루떡 올리고 치성을 드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명절에 차례지내는 걸로 설명을 했더니 아주 잘 이해를 하더라구요. " 신들도 먹어?? " 이럼서 물어오더란.ㅋ
정미네 네식구가 시골로 이사를 옵니다. 오래 비어있던 집을 지키던 성주신 할아버지와 조왕신 할머니는 이들이 너무나 반갑지요. 그런데 요즘 젊은 사람들 같지 않게 집 안팎열심히 쓸고 닦고 또 이웃들에게 이사온 인사를 하려고 시루떡을 집에서 만들어 마을에 돌립니다. 그리고 답례를 하러 온 마을 사람들과 새집에서의 즐거운 첫 날밤을 보내게 되지요. 이 모든 것들을 지켜보며 아우르는 조왕신과 성주신은 이들의 기특함에 감동하고 복을 내리겠다 느그덜 잘살것다~ 하지요.
" 불도 알맞게 지켜주고, 잘하나 못하나 어멈 곁에서 살펴 줘야지 " 예전같으면 아궁이의 불을 지피는 일을 도울텐데, 불지피는거 쉽지 않잖아요. 꺼트려서도 안되고요. 우리 아이들 고거이 잘 이해가 안될테니, 살아남기 프로그램같은거 보면 나무로 돌로 불 만드는 거 생각하면 된다고 해줘요. 요즘처럼 라이타불 척~ 가스렌지 불 척~ 이랬던 시대가 아니니까. 조왕신의 역할이 그 때에는 중요했음을... 하지만 지금도 불은 위험한 것이고, 꼭 울엄마 지켜주길,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길 아이들 스스로 말하게끔 해주세요.
조왕할머니 완전 귀여워~~ 신들을 이렇게 이쁘고 귀엽게 그려놨으니, 아이들도 푸근한 할머니 할아버지같은 신들이 자신들을, 자신들의 집을 보살핀다 여기면 정말 마음 든든할 거 같아요.
우리집 지켜주는 조왕신과 성주신을 생각하며 이런 분들이겠지 바래봅니다. 여러 신들이 있지만, 아파트사는 우리네는 아마 이 두분들이외엔.... 생각해내기도 어려울 듯 해요.
아이들이랑 우리집 그리기 하면서 ( 그런데 왜 애들은 우리집이 아파트임을 알면서도 집그릴땐 지붕있는 단층집 그릴까요? ㅋㅋㅋ ) 베란다는 창고라고 그래서 업신이 산다고 우기고, 화장실은 집안에 있긴 하지만 측간신이 지킨다며~ 불끄지말자고 무섭다고. 이 일대는 무조건 우리 터주신이 지키니까 다 우리땅이라고!! 이외에 장맛지키는 철륭신, 우리 아가들 낳게 도오주는 삼신, 대문지키는 문전신 따위 이제 우리 친구들 정도면 익힐 만도 해요. 그쵸? 집 그리기 하면서 신들도 하나하나 떠올려보고, 내가 생각하는 신들의 모습도 그려보길. |
키즈엠 팥고물시루떡 | 우리두리 | 2015.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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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사오면 시루떡을 돌리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모습 찾기 어려워진거 같아요. 아이들도 그런 정을 나누던 모습들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고른 유아그림책 팥고물시루떡 음식과 관련된 책이여서 그런지 계속 읽어달라고 조른책이랍니다.
팥고물시루떡은 조왕할멈과 성주영감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이루워져 있답니다. 성주영감은 집을 조왕할멈은 부엌을 지키는 신인데 정미네 가족의 이사는 신들을 기분좋게 해준답니다. 그리고 이사를 와서 신에게 팥고물시루떡을 드리고 동네사람들과 나눠먹는 모습을 보인답니다. 앞으로 잘 보살펴주시고 잘 지내자라는 의미로 나누 먹는거랍니다.
우리의 전통문화인 이사날 시루떡 나눠먹기!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우리나라의 전통과 나눔에 대해 알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유아도서 중 팥고물시루떡은 우리나라의 전통을 함께하기 좋다보니 유아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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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고물 시루떡 - 이사할 때 시루떡을 돌려요 | 햇살마미 | 2015.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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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그런 일이 적어졌지만 예전에는 이사하고 나서 주민들에게 시루떡을 돌렸어요. 이것과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실제로 저희가 이사를 오고 나서 떡을 돌린 적이 없어 아이들은 의아해하더라구요. 이렇게 책으로 이야기를 접하니 훨씬 이해하기가 쉽네요. 조왕할멈과 성주영감의 이야기랍니다.
일년동안 비어 있던 집에 누군가가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이사하는 것을 쭉 지켜보고 있었답니다.
갑자기 이사온 아주머니가 붉은 팥을 많이 삶네요. 시루떡을 하려고 해요. 할머니가 불도 앍맞게 지켜주고 여러가지를 살핀답니다. 시루떡을 만들 땐 1. 푹 삶은 팥에 소금을 조금 치고 대강대강 찧어 팥고물도 만들고 2. 쌀가루는 체에 곱게 내려두고 3. 시루에 팥고물 깔고 쌀가루 안치고 팥고물 깔고 쌀가루 안치고 이렇게 하는 거랍니다.
시루떡을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그림은 할머니의 시선이라 위에서 내려다보는 조금은 독특한 시선을 보여줍니다. 와~!! 맛있는 시루떡이 완성되었어요.
레이첼이 시루떡을 참 좋아하거든요. 이 그림을 보자마자 시루떡 사먹으러 가자구요...^^;; 가족들은 조상신을 위해 먼저 떡을 올려요.
루시는 이걸 보더니 "아~!!!"하더니 책장으로 달려가요.
<황우양과 막막부인> 우리나라 신화이야기에서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본거죠. 우리의 집을 지켜주는 신들을 말이에요. 그리고 동네에 인사를 다니며 여기저기 시루떡을 나누어줍니다.
이사를 할 때 시루떡을 돌리는 건 잡귀를 쫓기 위한 것이랍니다. 팥의 붉은색을 잡귀들이 무서워하거든요. 잡귀는 물리치고 우리 집은 잘 보살펴달라는거죠. 시루떡을 돌린 그 날 동네사람들은 집에서 저마다 음식을 가져와 잔치를 열었답니다.
잡귀를 물리치는 것도 있지만 이렇게 이웃에게 떡을 돌리면 이사왔다고 인사를 하는 것도 되구요. 잘 지내봅시다~하는 인사도 되는거죠.
루시는 다음에 이사가면 우리도 이사떡을 돌리자고 하네요. ^^ |
팥고물시루떡 | 미니츄 | 2017.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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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고물 시루떡> 글 이월 그림 홍우리 팥고물 시루떡은 이사가서 이웃과 나눠먹기도 하고, 여러가지 고사를 지낼때도 쓰이죠. 떡 좋아하는 우리딸 때문에 이 책을 고르게 됐는데요. 이 책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 조상귀신이 나와 비어있던 집으로 이사온 새 가족을 하늘에서 굽어보며 하는 이야기가 펼쳐져요.. 이사했다고 집주인 아주머니가 맛있게 시루떡을 직접 만들어요. 한상 가득 차려 새로운 집에서 잘 살게 해달라고 절도 하구요. 이웃들에게 맛있는 떡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동네사람들은 고맙게 떡을 받고 답례로 온갖 음식들을 가져다 주죠. 이 음식들로 마을 잔치가 벌어지고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아요. 하늘에서 조상님들도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네요. 이 가족은 앞으로 쭉 이 집에서 행복하게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며 살 것 같아요. 요즘은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살죠. 참 씁쓸합니다. 이 책을 보니 우리 조상의 지혜도 보이고 옛것이 그립기도 합니다. 우리아이에게 우리나라 풍습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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