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빗방울 여행 | alley | 201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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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키즈엠 출판사 책이다. 빗방을에 관한 책 종류는 많다. 이 책은 책표지에 보면 빗방울의 모습과 구름사이에 있는 무지개 그림이 표현되어있다. 빗방울의 표정이 미소짓고 있다. 아마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아는듯한 모습이다. 파스텔풍으로 표현한 그림이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빗방울들은 어디로 갈까? 이제 책장을 넘기며 나도 같이 여행을 떠난다. 한 장을 넘기면 오른쪽 그림처럼 빗방을의 모습들이 나와있다. 빗방울이라는 느낌을 한번 더 준다. 회색풍 빗방울 표현...
이 그림책은 많은 설명보다는 간결한 문장으로 빗방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잘 설명되어있다. 아이들에게 그림만 보여주고 엄마가 책을 읽어주면 또 다른 느낌이 들듯하다. 아니면 우선, 글보단 그림을 보면서 아이에게 빗방울이 어떻게 여행하는지 자유롭게 이야기를 엄마랑 나누어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다. 그림을 따라가다보면 무지개의 첫 색깔인 빨강색이 나온다. 아마 아이들은 무지개라는 것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물웅덩이, 시냇물을 따라가면서 숲을 가로질러 물고기들도 만난다. 시냇물을 지나 강물에 도착한 빗방울은 물고기, 물총새도 만난다. 폭포를 지나 드디어 바다도 만나게 된다. 파도의 하얀 물거품과 함께 모래밭에 이른다. 거기서 빗방울은 해님을 만나 몸이 가벼워짐을 느끼며 빗방울들이 모여있는 구름을 만들게 되고 빗방울은 또 다시 툭 떨어져 또 다른 여행을 하게 된다. 빗방울이 구름을 만들고 다시 비로 떨어지는 과정을 아이의 시선으로 그림과 함께 잘 표현되어있다. 비오는 날 읽으면 더 좋을 듯 하다. 빗방울을 꾸며보거나 내가 빗방울이라면 어떤 여행을 하고 싶은지 아이와 함께 활동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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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그림책으로 잼있는 책이에요 | 둥이맘킁킁 | 201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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