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그림책추천 나는 무서운 늑대야 / 우리 아빠 최고~~~!!!!! :) | 보리호호맘 | 201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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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앞에서는 언제나 든든하고 멋진 모습이고 싶은 아빠 늑대
아빠의 그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들은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거겠지요. 먹이를 마구 잡지도 못하고 사람을 잡아 먹지도 못하고 오히려 먹을 것을 나눠주는
조금은 여리고 조금은 약해 보이는 그런 모습
사실 그런 모습이 나쁜 건 아니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늘 당당하고 가족을 책임질 수 있는 멋진 모습이고 싶은 우리네 아빠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그런 동화였어요.
난 우리 가족을 지켜내는 멋진 아빠야... 라고 하면서 우리 가족 앞에서 당당해 보이고 싶은 아빠를 위해 정말 힘껏 화이팅~~!!! 해 주고 싶어졌어요.
우리 아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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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멋진 아빠 늑대 이야기^^ | 행복한 코끼리 | 2014.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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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늑대의 이미지는 대부분 험상궂고 음흉하고 사악한, 부정적인 느낌이 대부분인데요, 이 책은 늑대의 인간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담니다.
그런데 잡는 동물마다 잡을 수 없는 사연이 있어요. 한 집안의 가장이자, 누군가의 아들이자, 아이들의 아빠인 아빠 늑대는 각 사연이 모두 공감이 되어 결국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놓아준담니다. 그럴 때마다 들려오는 동물들의 한 마디, "당신은 참 친절한 늑대시네요~" ㅋㅋㅋ 늑대 아빠... 정체성에 혼란을 느낌니다. 자기는 무서운 늑대인데 말이죠^^ 결국 빵집에서 값을 치르고 사온 빵을 나눠주기까지하는 늑대. 덧붙이는 한 마디가 있었으니 "메, 메리 크리스마스!" 이쯤되면 이 늑대, 예사 늑대가 아닙니다. 사랑이 가득한 늑대씨인거죠^^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변화하는 게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착해지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사연에 좀 더 귀기울여 듣게 되고 공감하게 되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기더라구요. 우리 아빠 늑대도 이러한 환경에 놓이면서 사정봐가며 잡아먹는 늑대가 되었나봐요^^ 엄마의 이러한 해석과 달리 별이는 마지막 아빠의 말에 대해서 이렇게 대답하네요. "빵집 주인이 도망가서 못 잡아먹은 걸 기억 못하나봐요"라고 말이죠 ㅠ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있어요. 함께 나누고 모두가 즐거워야하는 시간인데요, 이 책 재미나면서도 따뜻한 나눔이 있어 읽어보기 좋은 듯 해요^^ |
나는 무서운 늑대야! - 아빠늑대의 따뜻한 마음에 추위까지 사르르~ | 지훈러브 | 201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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