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도서추천 꼬마마녀와 빗자루는?

새것만 선호하는 유아들에게 헌 물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이이에요.

아직 토리군은 새것 헌것에 대한 개념은 없지만..

유아시기에 한번쯤 겪게될 소재이기에 유아도서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빗자루가 어때?? 새것같아 아님 헌것같아? 물어봤더니

안예뻐라고 답하네요..

토리군도 헌것은 싫은가봐요.

꼬마마녀가 빗자루에게 다가가지 않는 것을 보고

지금 꼬마마녀의 마음을 알고 있는지 물어봤어요.

할머니가 쓰던 헌 빗자루를 받아서 그런거라고 답하더라구요.

엄마말 잘들으면 새걸로 사줄텐데.. 이말도 함께요...ㅋ

빗자루가 싫었던 꼬마 마녀는 흑백으로,

반면 새 친구가 생겨 기분이 좋은 빗자루는 칼라로 표현되어있어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진 친구가 화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도드라지게 보여줄수있어

더 재미있었던 유아도서추천 꼬마 마녀와 빗자루였어요.

유아도서추천 -  꼬마 마녀와 빗자루 :: 헌물건의 가치 

헐다, 낡다 라는 것은 오래 쓰였다는 뜻..

오래 쓰였다는 것은 첫모양새가 닳아 변했음을 의미하죠.

그렇다고 쓸수없게 됐다는 말은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려주게 되었어요.

  유아도서추천 꼬마마녀와 빗자루를 읽으면서 재활용 물건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눠보면 좋을꺼같아요.

할머니가 선물 해주신 헌 마법빗자루가 마음에 들지 않는 꼬마마녀

친구들처럼 새 마법 빗자루가 갖고 싶기만 하고..

헌 마법빗자루는 새친구 꼬마마녀가 마냥 좋고 반갑기만해요~

마법학교에서 열리는 빗자루 타고 하늘날기에서

헌 빗자루가 친구들의 새 빗자루보다 멋지게 비행하는 모습에서

새것만이 좋은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는 꼬마마녀

그리고 헌빗자루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픈 꼬마마녀

그래서 둘은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로 마음을 먹어요~

우리 아이에게도 이 책을 읽고서는 새것만이 좋은게 아니고

유치원에 다니면서 친구들이 다 내마음 같지가 않다는 것을

책을 보면서 이야기 나눌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커다란 눈망울 뾰로퉁한 마녀의 표지가 사랑스러운 그림책 <꼬마마녀와빗자루>

26개월 둘째가 보기에는 글밥이 많고 내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고

55개월 첫째 보기에는 내용이나 글밥도 적당하지만 그림체가 많은 관심을 끄는 책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한쪽으로만 너무 치중해서 보는 아들에게 다양한 책을 보여주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헌 빗자루를 받고 우울한 꼬마마녀의 느낌은 전체적으로 그림을 무채색으로
반대로 빗자루의 입장에서는 총천연색으로 기대감을 담고 있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는 

헌것은 싫은건지? 엄마와 종종 하는 미술활동은 모두 헌것을 재활용해서 한다는 점을 부각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그후 커피잔을 가지고 미술활동으로 연결시켰구요!
커피컵으로 문어를 만들더니 다쓴것도 다시 살펴보고 사용할데가 있는지 알아봐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제대로 책을 이해한거죠^^ 

꼬마마녀는 정말 귀엽고 작아요~

할머니가 오래된 헌 빗자루를 주셨는데

그게 사실 맘에 안들었어요.

새거를 사고 싶었지만 결국, 헌것의 진가를 학교 수업시간에 알게되었네요.

다른 친구들의 새 빗자루는 노하우가 없어서 이리저리 사고나는데

헌 빗자루는 노하우가 있어서 꼬마마녀와 신나게 날아다녔답니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는 내용이 잘 나타나 있더라구요.

한장은 꼬마마녀의 생각이, 다른 한장은 빗자루의 생각.

서로 다른 생각을 하지만 결국 둘은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는 이야기.

다른사람은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걸 알려주기 쉽더라구요:)

[꼬마 마녀와 빗자루-키즈엠]

꼬마 마녀와

빗자루에 관한 이야기~

말하는 화자가 바뀌면서

각자의 심리를 묘사하는게 참 특이하네 하고 생각했는데.

작가분이 방속작가 활동을 하시는군요.

두가지 시각으로 말하는 책이라

더 재밌었던 책입니다~

테레사는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마녀의 모습에서

상상력을 자극 받는것 같아요.

누구나 어릴때 새것이아니라 누군가가 쓰던거거나

낡은 것은

사용 하기도 전에 싫었던 기억이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자신만의 빗자루를 만들었던 테레사처럼

낡고 헌 것도 새롭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즐겁게 가지고 놀 수 있는 마음을

나와 테레사가 오래도록 가질 수 있도록

그래서 이 세상에서 새로운 것이나 돈이 없어도

행복하게 누리고 언제나 기뻐하며 살 수 있도록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되새겨야 겠어요.

 아이들과 엄마에게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라

더 좋았던것 같아요. ^^

* 키즐러 2기로서 키즈엠으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한 독후활동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