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생일을 위해 당근케이크를 만들기로 한 제니와 할아버지의 화려하고 엉뚱한 당근케이크 만들기 대소동 ㅎㅎㅎ 눈이 나쁘신 할아버지는 넣어야 할 재료말고 이상한 것들을 넣게 되고 결국 제니와 할아버지가 만든 케이크는 버리게 되고 말죠.. 하지만 그 케이크를 먹으러 온 아름다운 새들이 더 큰 선물이 되었고 엄마는 너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내용이더라구요 엄마를 위해 케이크를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진 제니와 그런 제니의 마음을 잘 알고있는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책인거 같아요^^
책을 혼자 읽는 우리 딸아이는 이 책도 먼저 읽고 깔깔거리고 웃으며 엄마에게 이야기해주었답니다. "엄마 글쎄 당근 케이크를 만드는데 당근을 통째로 넣고 비누를 넣고 말았어~아이구 왜 그런거야~~ㅎㅎ" 할아버지와 제니가 엉뚱하게 만들어가는 당근 케이크가 정말 무슨 맛이었을지 궁금하기까지한 책이랍니다. 당근 케이크를 엉뚱하게 만든 제니와 할아버지가 새들에게 선물하고 엄마와 맛있는 당근케이크를 먹었답니다. "엄마~새들은 제니가 만든게 맛있나봐...난 맛없을 거 같은데..." 우리 딸아이는 엄마를 위해 엉뚱한 케이크가 아닌 맛있는 고구마케이크를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꽃과 하트와 별로 장식한 맛나는 고구마케이크~~사랑스러운 딸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좋아하는 케이크!! 눈에 확들어는데요??이 책 받고 싶다~^^ 사실 우리 큰딸은 요즘 저에게 많은 선물을 한답니다. 케익을 그려 색칠하고 오려서 포장해서 가지고 옵니다. 참 많이 컸다. 저를 많이 축하해주고 싶으가봐요. 아침에 나갈땐 지저분한 집이 어린이집을 다녀오면 깨끗해져있어서 그런지. 우리 하영이가 엄마의 마음을 많이 풀어준답니다. 케익그림으로요~^^ 여기 나오는 제니가 우리 하영이 같아요 실수 했지만..엄마는 실수한 것에 대한 것보다 케익을 만들었따는 것에 기뻐하니까요. 그 마음이 얼마나 예뻐요.
아기 토끼 제니가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할아버지와 깜짝 케익을 만들게 됩니다.보는 내내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안타깝기도 했구요~~ 할아버지가 버터 대신 비누를 당근을 어떻게 넣어야 할지를 몰라서 통째로 넣을 때는 제가 책속으로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엄마의 생일을 위해 당근케이크를 만든 토끼가 너무 대견하더라구요~
반전 아닌 반전이 있지만 너무 마음 따뜻한 이야기 랍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당근케익 만드는 레시피도 있습니다. 요리를 하면서 아기토끼 제니가 엄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더 많이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당근 케이크는 엄마의 생일을 위해 제니와 제니 할아버지의 좌충우돌 당근 케이크 만드는 이야기랍니다... 제니의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져 있어요... 또한 엄마에 대한 사랑을 당근 케이크로 표현 하고자 해요... 하지만 당근 케이크는 엉망이 되지만 엄마의 생일 선물은 엉망이지 않아요... 당근 케이크는 가족간의 사랑이 엿볼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동화책이랍니다...
울 꼬맹이는 아빠를 위해 케이크를 만들었답니다... 진짜 케이크는 아니지만 울 꼬맹이의 아빠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져 있어서 아빠가 보면 참 좋아 할것 같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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