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아래에서. by 박진홍(키즈엠) | 우리두리 | 2015.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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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고 나니 눈에 띄게 많이 보이는 과일이 감인거 같아요. 가을과일의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감! 가을날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키즈엠 <감나무 아래에서> 책을 아이들과 읽어 보았어요. 읽어보니 가을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더라구요.
책의 앞장은 초록초록 초록입들이고 제일 뒷장은 단풍느낌나는 주황, 노랑, 빨강등 알록달록한 나뭇이들이 나와 있답니다. 가을책으로 느낌이 물씬나죠??^^
영이가 감나무에서 떨어진 잎을 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에요. 감나무 잎을 타고 가을 숲으로 간답니다~ 그리고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단풍인데 영이가 가을 숲으로 와서 제일 먼저 발견하는것도 단풍의 모습이랍니다^^ <감나무 아래에서>에서는 내용의 글씨들이 전부 연필로 써져 있는 느낌이 난답니다. 그래서 가을정취를 한층 더 업시켜주는 효과도 있고 마치 '영이가 경험한 일을 직접 쓴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영이는 나뭇잎을 타고 벼가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도 본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집, 차, 사람, 나무들도 보게 되지요^^
다시 감나무 아래로 돌아온 영이! 감나무 아래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있는 모습도 등장한답니다.^^
해가 감처럼 발개졌다는 문장에서 감이 익었다는 부분을 간접적으로 표현해주네요. 발갛게 익어야 먹는게 감이다보니 그 표현이 눈으로 본 감의 모습과 함께 이어질 수 있었답니다.
가을 느낌 물씬나는 가을에 읽기 좋은 유아그림책인거 같죠??^^
<감나무 아래에서>는 글밥이 많지 않지만
책안의 일러스트를 통해서 가을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인거 같아요.
영이가 감나무 잎을 타고 숲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바라본 모습들이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게 도와 줬기 때문이에요.
가을에 볼 수 있는 떨어지는 도토리, 밤송이, 솔방울들
고개를 숙인채 노랗게 익어가는 벼들과 울긋불긋 단풍의 모습
그리고 코스모스와 발갛게 익은 감나무의 모습까지!!
가을에 볼 수 있는 모든것들을 풍경으로 접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계절이 변할때 마다 아이들과 그 계절변화에 맞게 책을 읽어주면 좋은거 같아요.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에 아이들에게 가을책도 많이 읽어주세요.
가을에 읽으면 좋은 유아그림책으로 <감나무 아래에서>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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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아래에서'를 읽고 가을에 빠지다 | 희망메시지 | 2015.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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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의 장면이 가을 풍경이다.
가을 숲은 울긋불긋 물들었다. 가을 숲의 모습이 각양각색 너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숲속에선 밤송이와 도토리, 솔방울이 떨어진다. 떨어지는 소리가 무게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어 있다.
영이는 가을 들판으로 날아간다. 스-사- 벼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였다. 바람이 훅 불어 구름 사이로 올라간 영이는 하늘에서 마을을 내려다본다.
영이는 감 하나를 들고 집으로 돌아간다. 해가 감처럼 발개졌기 때문이다.
http://blog.naver.com/kyr8075/22053657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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