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말썽쟁이 | 초코공주 | 2013.06.04 |
|
|
바람은 말썽쟁이~~ 정말 제목만큼 바람은 말썽쟁이일까요? 쟁이가 붙으면 기술자를 말하는데 말썽부리는데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것이 바람인가 봅니다 ㅋㅋ 갈색 토끼, 흰 토끼, 분홍 토끼 등이 바람때문에 겪는 에피소드를 이야기로 엮은 책입니다.~ 토끼들만이 아니라 아이들도 바람때문에 겪었을 일인 것 같네요^^ 바람이 불어서 연줄이 끊어져 보렸네요~ 바람이 불어서 흰토끼의 분홍가방도 날아가고 바람개비도 빙글빙글 팽글팽글하면서 하늘로 날아갔네요! 바람에 날아간 것들이 모두 연못에 풍덩하고 빠지고 말았네요~~그래서 토끼들이 낚시를 합니다.~~ 잡을려고 하는 건 물고기가 아니라 가방, 바람개비 등등 이네요~~ 말썽쟁이 바람 이지만 바람은 고맙기도 합니다~젖은 빨래가 금방 마를 수 있답니다. 바람때문에 토끼들이 제대로 놀지 못했지만 또 바람때문에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토끼들입니다.바람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바람은 느끼는 토끼들인 것 같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는 모습이라고 할까요?ㅋㅋㅋ 아이들이 토끼라고 하면 흰색만 생각했을텐데 요기에는 분홍토끼, 갈색토끼, 파랑토끼 등이 나와서 아이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무엇가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더라도 불평하지 않고 좋은 점을 생각하는 아이들로 컸으면 하는 맘이 생겼답니다.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