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할머니가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세계여행을 하는 내용인데요~ 여행을 통해 다양한 세계문화를 알 수 있는 것뿐아니라 숫자도 배울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그리고 그림체에 어울리는 글씨체로 구성되었으며 할머니의 모습이 세련되고 발랄하게 그려져 있어서 할머니의 이미지 변신도 맘에 드네요~ 또,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는 많이 본 인형이지만 이름을 정확히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오스트레일리아에 앨리스스프링스라는 곳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게다가, 알록달록한 그림들을 보면서 눈도 즐거웠고 간접적으로 다양한 곳을 알게 되었으며 지루한 수학과 세계문화를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어 좋았어요. 아이랑 할머니가 산 물건 중 무엇이 가장 맘에 들고, 양탄자타고 어딜 여행가고 싶고, 뭘 살건인지에 대한 행복한 상상과 갖고 싶은 것에 대해서 그림도 그려보는 독후활동도 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요즘 시대에 걸맞는 스토리텔링북이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