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읽어도 아름다운 동화 | 들들맘XD | 2013.06.03 |
|
|
이 책은 딸보다 제가 읽고 싶어서 읽은 동화에요 슬프고 속상한 마음을 깨끗하게 빨아서 날릴 수 있다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아이와 함께 속상한 마음 색종이에 꼬깃꼬깃 담아 날려버리며 함께 읽었어요~ 가슴이 뭉클해지는 동화에요 |
슬픔을 모은다는 건... | 해린채윤이맘 | 2013.09.01 |
|
|
독특한 제목과 또 독특한 그림 또 독특한 생김새!!! |
우리집에도 꼭 와 줄래? 셀레스탱~부탁해!! | 공주엄마 | 2013.09.04 |
|
|
슬픔을 모으는 셀레스탱...도서관에서 어렵게 빌려서 읽었다 그래서 더더욱 반가운 책이다
슬픔을 모으는...제목부터가 시적이다 그림도 잔잔하게, 편안하게 다가왔다 엄마랑 아이랑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이지만 엄마만 읽어도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걸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도 하지요
슬픔을 모으는...희망의 메시지가 보이죠? 슬픔을 모으는 셀레스탱은 사람은 누구나 걱정과 슬픔이 있는데 , 걱정과 슬픔 거기에서 머무르지 않고 그 슬픔을 기쁨과 행복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그림만으로도 아이가 상상의 나래를 펼칠 겁니다 키즈엠 그림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아이 맨처음 책표지 보면서 셀레스탱이 스님이냐고 물었어요 ㅎㅎ 아이 눈에는 머리카락 한 올 없는 셀레스탱이 스님으로 보였나 봐요 제가 봐도 신기한 걸요 그리고 책표지를 넘기면 형형색색의 손수건들이 많이 나와요 슬픔이 밴 손수건들이겠죠
우리들은 누구나 살면서 슬픔을 지나칠 순 없잖아요 그 슬픔이 크든작든간에 말이지요 남들한테는 작아보여도 정작 자신한테는 크게만 느껴지는 슬픔도 있지요 셀레스탱은 슬픔을 모으러 다니는 사람이고, 그 슬픔 꾸러미들 때문에 자신도 슬픔에 빠지지만, 그 슬픔을 아주 멋지게 기쁨과 행복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더라구요 셀레스탱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여러분,셀레스탱을 만나러 가고 싶지 않으세요? 제가 만난 셀레스탱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받는 것만 좋아하는, 받기만 바라는 우리 아이들 혹은 우리 어른들에게도 셀레스탱은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어요
슬픔을 모으는 셀레스탱에서의 압권은 바로 슬픔이 밴 여러가지 색깔과 모양의 손수건을 빨아 널었더니 팔랑팔랑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나비의 날개짓 한번에 기쁨이 샘솟고..나비의 날개짓 한번에 행복을 느끼는... 그 힘으로 셀레스탱은 또다시 슬픔을 모으는 먼 길이지만 행복한 길을 떠납니다 이렇게 여운이 긴 그림책은 두고두고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책 소장하고 싶어요!^^
아참, 우리 공주 5살이라 슬픔은 잘 모르지만 걱정은 조금 알겠대요 그래서 우리 공주에게 걱정이 뭐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어린이집에 늦게 데리러 올까봐 걱정이래요 셀레스탱~ 우리집에도 꼭 와 줄래? 우리 공주 슬픔도 꼭 가져가면 좋겠어! 부탁해!!!^^
책놀이는 색종이로 나비를 만들어 날려보고 싶네요 그리고 아기 때 썼던 낡은 손수건들(슬픔꾸러미)을 염색해서 새로운 손수건(기쁨이나 행복)으로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에요^^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