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는 참 신기한 게 많아요~ㅎㅎ | 해린채윤이맘 | 2013.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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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자연관찰책을 연상하게 하는 책이네요~ |
지금 바닷가에는 / 키즈엠, 유아도서 와 함께 떠나보는 바닷가 | 힐씨쨩 | 2013.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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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녀와볼까 하고 무작정 슝~! 다녀온 서해 바닷가. 바닷물에 잠겨 해수욕을 하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갯벌에서 조개와 게들을 잡으며 놀고 왔습니다.? 가기 전 갯벌에 대한 책들을 다시 한번 읽고 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밤톨군의 추억이 가라앉기 전에 ?휘리릭 꺼내어 함께 본 책 입니다. ?왼쪽 페이지에서는 질문을 던지고 오른쪽에는 무엇인가의 일부를 확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밤톨군도 엄마도 무엇일지 추측해보며 과장을 섞어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재미에 정답을 맞춰야 한다는 부담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 엄마는 게의 집게발 같은데!! " " 아냐~ 이건 커다란 바다괴물의 집게라구요! " 따개비? 엄마 우리 따개비 있어요! 밤톨군은 바닷가에서 가져온 조개들을 뒤져 이것을 찾아냅니다. 이 커다란 소라는 직접 찾은 것이 아니라 조개구이집 아저씨가 선물로 주신거군요.? 얘네들 살아있는 거 같아요. 바다에 다시 넣으면 나올 것 같아! 이거 지난번 바닷가에서 바닷물 들어오면 안에서 뭐가 막 나왔는데! 종류는 다른 따개비일지언정 아이는 신이 나서 자신이 본 것들을 자랑합니다.? 싱글벙글하는 녀석의 얼굴을 보면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듯 하곤 합니다. ??이번 여름, 바다에 관한 책을 들고 가까운 바닷가로 한번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환한 얼굴에서 터져나오는 까르르르~~ 커다란 웃음소리를 들으실 수 있으실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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