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나풀나풀 흔나리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면, 계절마다 나무의 변화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되어있어요
계절마다 찾아오는 동물 친구들도 다르답니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날때까지 겨울에 생활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표현되어있구요.
봄이 되어 나무가 자라기 시작하면, 모든것이 다시 시작되지요
흑백의 부드럽고 순수한 사계절이 그림으로 잘표현되어있답니다.
길고 좁은 그림책으로 처음 제 눈을 확 사로잡았답니다. 무언가, 너무가 키가 크니까 그 그림을 사실적으로 담고자 책을 길게 뻗은 느낌으로 인쇄한 것 같은 세심하고도 멋진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그런 그림책!! 화려하지 않은 회색, 흰색, 주황색만으로 표현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쁜 책이에요 중간에 구멍도 슝슝슝 뚫려있는데 그 세심함이 전 너무 좋더라고요 우리네 사계절을 고스란히 녹여놓은 아름다운 그림책. 마음이 잔잔해지는 그럼 그림책!!!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나무가 자라는 과정을 인터넷으로 더 자세히 찾아보고, 나무가 자라는 과정과 나무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지,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밖에 산책나갔을때 나무를 보면서 책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구요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