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에서 바쁘게 일한 자동차들, 온몸에 흙과 먼지가 잔뜩 묻었어요. 이제 깨끗하게 씻을 시간이에요. 쏴쏴 따뜻한 물을 틀고, 보글보글 퐁퐁 거품 목욕을 해요. 향기로운 샴푸를 감고, 깨끗한 물로 헹구지요. 수건으로 물기를 닦으면 보송보송, 기분이 아주 좋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들이 목욕하고 잠에 드는 이 책은 목욕책과 잠자리책으로 좋은 습관을 들여 준답니다.
작은 토끼는 날마다 여행을 떠나요. 자전거를 타고, 기차를 타고, 친구들과 악기 연주도 하지요. 여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작은 토끼는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한답니다. 그건 바로 책 읽기예요! 이 책은 앞 장에서 다음 장면을 유추할 수 있도록 의성어?의태어를 장치하고, 운율 있는 문장으로 구성하여 아이의 언어적 재미를 이끕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장 줄리앙의 그림책.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작가만의 상상력과 위트가 가득 담겼다. 스스로 책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 책은 테니스장이 되었다가 노트북이 되기도 하고, 무대로 변신하기도 한다. 무엇이든 변신할 수 있는 이 책을 펼치고, 끝없는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손으로 밀고 당기고 요리조리 움직이는 조작책이에요. 기쁜 표정, 시무룩한 표정, 장난스러운 표정 등 다양한 표정을 손으로 직접 만들며 거울을 보고 따라 해 보아요. 다양한 감정과 그에 따른 표정을 배우고, 내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요. 또 다양한 조작 기법을 만지며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