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릴은 외로운 먹구름이에요. 화창한 날씨에 시릴이 나타나면 사람들은 모두 화를 내지요. 시릴에게는 작은 소원이 있었어요. 바로 하늘 위에 둥둥 떠서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를 바라보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시릴은 미소를 찾아 떠났어요. 긴 다리를 건너고 넓은 강을 건너고 시끄러운 도시를 지났지요. 그러다 어느 메마른 땅에 도착했어요. 이곳에서는 시릴을 반겨 주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사람들의 미소를 보고 싶은 시릴의 소원이 이루어질까요?
오늘부터 숲속 학교의 방학이에요. 숲속 동물 친구들은 놀러 갈 생각에 모두 신이 났어요. 모모만 빼고요. 모모는 아빠를 도와 집을 고쳐야 해서 아무 데도 가지 못하거든요. 친구들은 어떻게 하면 모모가 재미있게 방학을 보낼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숲속을 재미있게 꾸미기로 했어요. 모모의 친구들의 특별한 방학 이야기를 읽으며 친구의 소중함을 느껴 보세요.
룰라가 우연히 바닷가에서 작은 바다 생물과 친구가 되고, 그 친구와 함께 바닷가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룰라와 콩이가 친구가 되는 과정이 귀엽고 재밌게 그려지며, 바닷가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룰라의 용감한 모습이 감동을 주지요. 이 책은 바다가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는 터전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