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이야기도 읽고, 펼쳐서 벽에 걸고 키도 잴 수 있는 신기한 그림책이에요. 빨리 키가 크고 싶은 꼬마 원숭이의 이야기를 통해 튼튼하게 자라려면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또 그림책을 펼치면 눈금이 적힌 키 재기 판이 되는데, 아이의 키는 물론 다양한 물건들의 길이를 재며 놀 수 있어요.
애벌레 콩점이와 줄박이는 가장 친한 친구예요. 어느 날, 두 애벌레는 나비가 되고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돼요. 그리고 각자 자기와 닮은 나비들을 만나기 위해서 헤어지지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은 깨닫게 돼요. 서로가 서로를 정말 좋아한다는 사실과 모습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