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세상이 특별해지는 순간은 아주 작은 데서부터 시작될 수 있어요. 조의 정원이 그랬던 것처럼요. 조는 엉뚱한 상상력을 가진 아이예요. 상상력은 언제나 저 멀리, 낯설고 색다른 세계로 조를 데려다주었지요. 그리고 조의 상상력은 도시와 이웃 시람들을 특별한 세계로 안내해 주었어요.
시드는 사람들과 조금 달라요. 아니, 많이 다르지요. 하지만 그건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거꾸로 시드>는 모든 사람들과 반대로 살아가는 시드에 대한 이야기예요. 시드에게 처음으로 친구가 생기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은 다름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바지를 입는 감자, 상상해 본 적 있나요? 이 책은 바지를 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감자의 이야기예요. 오늘은 랜스 밴스의 화려한 바지 가게에서 감자 바지를 파는 날! 감자 바지는 아무 때나 팔지 않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날이죠. 그런데 가게로 달려간 감자는 좌절하고 말았어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