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어둠>은 깜깜하고 어두운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어둠을 만난 오리온은 처음에는 어둠을 무서워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무서움을 극복해 나갔지요.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것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하면 아이들은 무섭고 두려운 것을 이겨 낼 수 있어요. 무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발가락 화가>는 발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이야기예요. 어린 조카 은총이가 화가인 삼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지요. 책을 읽으며, 어려움을 딛고, 꿈꾸고 노력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과 그 기쁨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 장애인에 대해 더 가깝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기 부엉이는 볼롱볼롱이 사라지자 울음을 터뜨렸어요. 도대체 볼롱볼롱은 무엇일까요? 아직 말이 서툰 아기 부엉이지만, 아기 부엉이가 표현하는 낱말을 하나하나 주의 깊게 들어 보면, 볼롱볼롱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답니다. 귀여운 아기 부엉이에게 볼롱볼롱을 찾아 주러 그림책 속으로 함께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