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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이상] 단풍나무 숲과 참나무 숲의 달리기 시합
독자리뷰(1)
춤추는 카멜레온 56
바른 가치관을 길러요
4세 이상
피오나 렘프트 / 노엘 슈미트
최용은
2012년 10월 5일
양장/276*226/32쪽
978-89-6749-008-9
10,000

건너편 참나무 숲이랑 달리기 시합을 한대! 분명 우리가 이길 거야! 단풍나무 숲이 달리기 시합 소식에 떠들썩해졌어요.
단풍나무 숲의 동물들은 시합에서 이려고 열심히 연습하지요. 이번 시합은 손에 쥔 막대기를 다음 동물에게 건네주며 차례차례 달리는 이어달리기!
모든 동물들이 각자 열심히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어달리기에서는 서로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래야 막대기를 떨어뜨리지 않고 다음 동물에게 잘 넘겨줄 수 있지요. 단풍나무 숲에서는 개미, 다람쥐, 개구리, 오리, 비버, 두더지, 달팽이가 나왔어요. 참나무 숲에서는 스컹크, 펠리컨, 원숭이, 메뚜기, 토끼, 거미가 나왔지요. 과연 어느 팀이 승리할까요? 여러 동물들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팀을 응원해 보세요.   

“너희 그 소식 들었어? 건너편 참나무 숲이랑 달리기 시합을 한대!
다 같이 나가자. 난 달리기라면 자신 있거든!” 

 


“나도 바람처럼 빨리 달릴 수 있어!”
단풍나무 숲은 금세 시끌벅적해졌지요.

 


마침내 달리기 시합 날이 되었어요. 독수리가 심판을 맡았지요.


글 : 피오나 렘프트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2006년에 첫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21권의 책을 펴냈고, 그 작품들은 많은 사랑을 받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단풍나무 숲과 참나무 숲의 달리기 시합>은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피오나 렘프트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림 : 노엘 슈미트
네덜란드의 알크마르에서 태어나 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암스테르담에서 다시 그래픽 공부를 했습니다. 여러 권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고, 그 작품들은 여러 나라에 소개되었습니다. <단풍나무 숲과 참나무 숲의 달리기 시합>은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노엘 슈미트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옮김 :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했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에서 오랫동안 번역과 집필 활동을 해 왔으며, 아이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장화 신은 강아지>, <내가 누구게?>, <그래도 내 동생이야>, <털북숭이 아기 곰>, <소피의 물고기>, <우리는 형제>, <거인의 숲으로> 등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가 힘을 합치는 것

단풍나무 숲의 동물들과 참나무 숲의 동물들이 달리기 시합을 벌여요. 동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달리기 실력을 뽐내며 성큼성큼 쌩쌩 달려 나가지요. 이어달리기로 치러지는 이번 시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들 간의 협력이에요.
막대기를 다음 동물에게 잘 넘겨주려면 다음 친구를 믿는 마음과 배려도 필요하지요. 동물들의 신 나는 달리기 시합을 지켜보세요.
어느 숲의 동물들이 더 협력을 잘하는지를 살펴보면, 어느 팀이 시합에서 이길지도 금방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시합이 끝난 후 이기고 지는 것과 상관없이 모두 기뻐하며 축하하는 동물들을 보며, 경쟁에서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서도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