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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상]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
독자리뷰(8)
피리부는 카멜레온 54
계절의 변화를 느껴요
5세 이상
캐스린 화이트 / 앨리슨 에드슨
최용은
2012년 9월 13일
양장 / 260*280 / 32쪽
978-89-6749-003-4
10,000

조금만 더 놀면 안 돼요?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어오면 겨울이 찾아와요. 겨울이 오면 아기 곰은 가족들과 굴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자야 하지요.
하지만 좀 더 놀고 싶은 아기 곰은 엄마 곰이 찾지 못하게 숲 속의 커다란 나무 뒤로 숨었지요. 그곳에서 만난 아기 다람쥐, 아기 두더지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기 곰은 겨울잠을 자지 않고 친구들과 오랫동안 놀 수 있을까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과 글을 끝까지 보면
아기 곰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



겨울잠을 자기 싫은 아기 곰이 숲 속 커다란 나무 뒤에 숨었어요.
그곳에서 아기 다람쥐와 아기 두더지를 만났지요.


아기 곰은 친구들과 진흙 뭉치 던지기를 하며 신 나게 놀았어요.


잠시 뒤, 엄마 곰이 아기 곰을 불렀어요.
아기 곰은 친구들과 더 놀지 못해 속상했지요.

글 : 캐스린 화이트
캐스린 화이트는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뒤, 보육 분야에서 일하며 여러 권의 어린이책을 집필했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5명의 아이와 함께 살고 있으며 아동 도서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캐스린 화이트의 첫 그림책입니다.

 

 
그림 : 앨리슨 에드슨
앨리슨 에드슨은 영국의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은행의 컴퓨터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얼스터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뒤에는 어린이를 위한 책을 작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텃밭을 가꾸고 닭과 고양이를 키우며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앨리슨 에드슨의
첫 그림책입니다.

 

 
옮긴이 :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하였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에서 오랫동안 번역과 집필 활동을 해 왔으며, 아이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장화 신은 강아지>, <내가 누구게?>, <그래도 내 동생이야!>, <털북숭이 아이 곰>, <소피의 물고기>, <루 달리기 대회>, <나비의 기다림> 등이 있습니다. 

가을 숲에 가본 적이 있나요?


낙엽이 떨어지고, 단풍이 진 가을 숲을 가본 적이 있나요? 노란 낙엽이 나무에서 떨어져 숲은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지요. 따뜻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가을 숲을 천천히 걸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의 배경도 노랗게 물든 가을 숲이에요. 아기 곰과 친구들은 햇살이 내리쬐는 따뜻한 가을 숲에서 즐거운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지요. 아기 곰이 겨울잠을 자기 싫은 이유는 아마 가을 숲에서 친구들과 좀 더 놀고 싶기 때문이에요.
아기 곰과 친구들의 신 나고 밝은 표정을 보면 책을 보는 내내 여러분의 얼굴에도 미소가 끊이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