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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상] 앗! 달이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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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카멜레온 60
상상력이 커져요
5세 이상
멜 / 엘빈
공상공장
2012년 10월 12일
양장/230*230/32쪽
978-89-6749-012-6
10,000

하늘의 달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도대체 어디로 가 버린 걸까요?
어느 날 모니카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하늘의 달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깜짝 놀란 모니카는 이웃들에게 달이 어디로 사라졌는지를 물어봤지요. 하지만 그것을 아는 이웃은 아무도 없었어요.
달이 없어지자 정원사 아저씨네 식물들도 시들시들해졌고, 내일 당장 우주선을 타고 달로 떠나야 하는 우주비행사 아저씨도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어요. 시인 아저씨는 다시 달이 돌아오기로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를 쓰고 있었지요.
달은 정말 어디로 가 버린 걸까요? 모니카는 다시 달을 찾을 수 있을까요?

모니카와 함께 어서 달을 찾으러 가 보세요. 깜짝 놀랄 만한 마지막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음, 며칠 뒤면 커다란 보름달이 뜨겠구나. 그날은 달빛이 아주 밝겠어.”

 모니카는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달을 올려다봤어요.

“어? 할머니, 그런데 하늘에 달이 없어요.”

 “페투 아저씨! 하늘에 달이 없어요! 혹시 어디로 사라졌는지 아세요?” 



글 : 멜
프랑스의 플뢰뤼스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언니와 함께 <사라진 토끼>,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등의 동화책을 만들었습니다.
또 오빠와 함께 <탐정, 파란 토끼> 시리즈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엘리베이터가 열리면?>이 있습니다.


그림 : 엘빈
애니메이션 학교를 졸업한 후 어린이를 위한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일했습니다. 수채화, 아크릴화, 콜라주, 모자이크, 크로키 등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12세 때부터 꿈꾸던 작가의 꿈을 이룬 것에 행복해하며, 지금은 프랑스의 아미앵에서 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엘리베이터가 열리면?>이 있습니다.


옮김 : 공상공장
여러 나라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더 쉽고 재미있게 바꾸어 우리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더 훌륭한 그림책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꼬질꼬질 수염 선장과 와드득 괴물>,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핼러윈 밤의 오싹오싹 축제> 등이 있습니다. 

달이 없어지면 또 어떤 일이 생길까요?  
하늘의 달이 사라지자 모니카와 이웃들은 모두 당황했어요. 달이 없어지자 달을 보고 빵 모양을 만드는 제빵사 아저씨는 빵을 제대로 만들 수 없었어요. 게다가 내일 당장 달로 떠나야 하는 우주비행사 아저씨는 갈 곳이 없어졌지요.
주인공 모니카를 따라 달을 찾다 보면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하늘의 달이 없어지면 또 무슨 일이  생길까요?
동그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도 없을 테고, 달에서 쿵덕쿵덕 방아를 찧는다는 토끼는 그럼 어떻게 될까요?
그림책을 보며 달이 없어지면 또 어떤 일을 생길지 자유롭게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