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자동차 경주!

<부릉부릉! 삐익! 출발!>은 다양한 모양의 자동차가 나와요. 동물들은 자신의 자동차를 타고 자동차 경주를 하지요.
오르락내리락 언덕도 달리고, 어두컴컴 굴도 쌩쌩 달려요. 울퉁불퉁 장애물도 요리조리 피해 달리지요. 자동차에 기름을 넣으며 잠시 쉬기도 해요.
<부릉부릉! 삐익! 출발!>은 다양한 동물들의 자동차 경주를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이에요.
선수들은 일등을 하기 위해 엎치락뒤치락 달리고 씽씽 쌩쌩 달리지요. 신나는 동물들의 자동차 경주를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에 누가 일등을 하는지 알 수 있답니다. 

부릉부릉! 이제 곧 자동차 경주가 시작돼요.

가파른 길도 쌩쌩 달리고, 요리조리 장애물을 피해 달리네요.

다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립니다.
 
 
  

글 : 크리스티 뎀프시
크리스티 뎀프시는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4년째 작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재능 있는 작가들과 함께 비평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릉부릉! 삐익! 출발!>은 크리스티 뎀프시의 개구쟁이 네 아이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그림책입니다.

그림 : 브리짓 스트레빈스 마르조
브리짓 스트레빈스 마르조는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한 글과 그림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 브리짓 스트레빈스 마르조는 런던 동부의 국제 작가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뽀뽀 뽀뽀!>, <작은 손 큰 책>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아이생각
아이생각은 다른 나라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바꾸어 우리나라 어린이책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아이들의 생각은 늘 어른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 호기심을 담아 책으로 만들어 낼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옮긴 책으로 <꼬옥 안아 주세요>, <당근 케이크>, <뽀뽀쟁이> 등이 있습니다. 

느려도 포기하지 말아요.

 우리는 수많은 경쟁을 합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지요. 하지만 노력만으로 경쟁에서 이기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무리한 방법을 써서 이기려고 하지요.

<부릉부릉! 삐익! 출발!>은 자동차 경주 선수들이 일등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빨리 달리기 위해 속도를 내고, 지름길로 달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욕심을 부리다가 일등의 자리를 놓치고 말아요. 모래 위에 자빠지기도 하고, 연못에 풍덩 빠지기도 하지요.
지름길로 가려다 길이 끊겨 앞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결국, 마지막에 일등을 하는 선수는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