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 키즈엠의 책 > 새로 나온 책
[5세 이상] 비둘기 똥 소동
독자리뷰(3)
춤추는 카멜레온 69
상상력이 커져요
5세 이상
엘리자베스 베이글리/ 마크 체임버스
최용은
2012년 11월 16일
양장 / 260*280/ 32쪽
978-89-6749-031-7
10,000

비둘기를 잡아라!

언제나 깨끗한 마을이 있었어요. 어느 날,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와 마을에 ‘뿌지직!’ 똥을 떨어뜨렸지요. 깨끗했던 마을은 비둘기의 하얀 똥으로 더러워졌어요. 마을 사람들의 모자와 옷은 하얀 똥이 덕지덕지 붙었어요. 화가 난 마을 사람들은 비둘기를 잡기로 했어요.
마을 사람들이 비둘기를 잡았을까요? 책을 읽으며 궁금증을 해결해 보세요. 

 

언제나 깨끗한 마을에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와 무언가를 떨어뜨렸어.

 

그것은 바로 하얀 비둘기 똥이었지.

 

마을 사람들의 멋진 모자와 옷은 비둘기의 하얀 똥 때문에 더러워졌어.

글 : 엘리자베스 베이글리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교사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딸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면서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깨닫고 어린이책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집이 제일 좋지?>, <메기 문>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마크 체임버스
어린 시절 요리사나 비행사가 되고 싶었지만 그림에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던 그는 멋진 그림 작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사물에 영감을 받으며 더 많은 것을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친절한 토끼 씨의 새빨간 스쿠터>, <나도 다 컸다고요>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하였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에서 오랫동안 번역과 집필 활동을 해 왔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소피의 물고기>, <우리는 형제>, <오늘은 모두의 생일> 등이 있습니다.
 

기발한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깨끗했던 마을은 비둘기가 싼 똥으로 더러워지고 말았어요. 화가 머리끝까지 난 마을 사람들은 비둘기를 잡기로 하지요. 비둘기를 잡으려고 함정을 만들었지만 영리한 비둘기는 먹이만 먹고 날아가 버렸어요. 더욱 화가 난 사람들은 비둘기 잡는 기계를 만들기로 하지요. 이것저것 다양한 물건들을 모아 기발한 기계를 만들었어요. 마을 사람들이 비둘기를 잡고 있을 때 한 여자아이가 항의를 해요.
결국 그 아이의 기발한 생각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지요.
주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기발한 생각으로 쉽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어요. 비둘기 똥으로 더러워진 마을의 문제를 여자아이가 해결한 것처럼 말이에요.
<비둘기 똥 소동>을 읽으며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키웠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