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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의 걱정은 정말 끝도 없어요!
울리보텀 마을의 월터는 항상 걱정으로 가득 찬 걱정꾸러기예요. 그런 월터에게 이번 일요일에 열리는 마을 운동회는 엄청난 걱정거리지요. 친구들이 모두 열심히 운동회 연습을 하고 있을 때, 월터는 이런저런 걱정으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폴짝 뛰기를 하다가 바지가 벗겨질까 봐, 치즈 많이 먹기를 할 때 괴물 생쥐가 나타날까 봐, 월터는 안절부절못하지요. 친구들은 월터를 안심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그때, 월터의 단짝 위니가 좋은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그건 바로 월터의 모든 걱정을 해결해 줄 걱정 없는 옷! 걱정 없는 옷을 입은 월터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요? 월터는 모든 걱정을 떨치고 무사히 운동회를 마칠 수 있을까요? 울리보텀 마을의 걱정꾸러기 월터를 만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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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레이첼 브라이트 그래픽과 판화를 공부했으며, 지금은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출판과 삽화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림책뿐 아니라 카드, 선물 포장지, 공책 등의 문구 용품에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내 동생은 외계인>이 있습니다.
옮김 :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했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 분야에서 오랫동안 번역과 집필 활동을 해 왔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소피의 물고기>, <우리는 형제>, <오늘은 모두의 생일>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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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없는 옷’을 입은 월터는 운동회에서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요?
월터의 단짝 친구 위니는 친구들을 모아 월터에게 줄 선물을 만듭니다. 그건 바로 걱정 없는 옷! 걱정 없는 옷은 월터의 많고 많은 걱정들을 해결해 줄 온갖 장치들로 완벽히 구성되어 있지요. 걱정 없는 옷을 입은 월터는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걱정 없이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걱정 없는 옷을 입은 월터는 제대로 할 수 있는 경기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걱정 없는 옷이 너무 무겁고, 꽉 끼어 폴짝폴짝 높이 뛸 수가 없었고, 머리를 완전히 둘러싼 헬멧 때문에 치즈 많이 먹기 대회를 제대로 치를 수도 없었습니다. 월터는 마지막 남은 달리기 경기를 위해 큰 결심을 합니다. 바로 걱정 없는 옷을 훌훌 벗어 던지는 것이지요. 과연 걱정 없는 옷 없이도 월터는 해낼 수 있을까요?
[오타 정정 안내]
▶ 36쪽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날씨는 맑습니다! ->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날씨는 맑습니다!
오자가 나온 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보다 꼼꼼히 살펴, 더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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