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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엄마가 기저귀를 벗으라고 했어요! 이제 응가를 어떻게 누어야 할까요?
변기 사용하기는 쉬워요!
어느 날 엄마가 포티에게 기저귀를 벗으라고 말했어요. 포티가 다 컸다며 변기를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했지요. 하지만 포티는 처음 변기를 사용할 때 실수를 했어요. 두 번째에도 마찬가지였고, 세 번째에도 실패했지요. 과연 포티는 변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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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마이클 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100권 이상 집필한 유명 작가입니다. 그는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의 동화를 많이 썼으며, 세계교육출판연합(AEP)에서 가장 뛰어난 저작물에 수여하는 DAA 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학교와 도서관, 학회 등에서 어린이책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오물오물 냠냠 맛있다!>, <바니의 아작아작 채소 먹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오리올 비달 에스파냐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하며 캐릭터 디자인, 콘셉트 아트와 스토리보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오물오물 냠냠 맛있다!>, <바니의 아작아작 채소 먹기>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초록색연필 우리 아이들이 그림책 세상에 퐁당 빠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재미있는 그림책을 소개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작가입니다. 옮긴 책으로 <판다랑 북극곰이랑>, <아기 돼지의 신 나는 목욕>, <여름이 왔어요>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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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즐거움!
태어나 몇 년을 입고 다니던 기저귀를 벗는다는 건, 익숙해진 습관을 버리는 행위입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자라면서 많은 습관을 갖게 되고, 또 습관을 고치며 자라납니다.
아이들은 익숙한 습관에서 벗어날 때마다 마음에 상당한 부담을 갖습니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고, 낯선 환경에 지레 겁을 먹으며 지금껏 해 왔던 익숙한 습관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포티, 기저귀는 이제 그만>은 이런 아이들에게 도전하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귀여운 아기 오리 포티는 변기 사용하기를 몇 번이나 실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지요. 도전이 성공이냐 실패냐를 떠나 아기 오리 포티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은 그 자체로 아이들에게 큰 용기를 줍니다.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포티를 보며 우리 아이에게 도전의 즐거움을 알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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