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뮤는 캥거루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을 지키기 위해 두 다리를 묶고 달리기 대회에 나서게 되지요.
자신에 한계를 넘어서 도전하는 용감한 에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용기를 배워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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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브루스 와틀리
호주에서 가장 사랑 받고 존경 받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의 책은 호주아동도서 위원회로터 “Notable Books”와 “Honour Book”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 아동도서위원회의 최종 수상 후보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글과 그림 작업을 함께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윔뱃의 일기>, <윔뱃의 비밀 세계>, <피트는 양>, <조세핀은 춤을 추고 싶어해요>, <게를 찾아서>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옮긴이: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했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티마와 마티>, <나는 오드리야!>, <점 점 점> 등이 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용기를 배워요!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엉뚱하지만 용감한 에뮤!
자신의 부족한 면만 보고 겁내며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극복하는 용기와 도전하는 모습을 배워요.

규칙을 지키고 결과에 따르는 페어플레이를 알아요!
<루 달리기 대회>는 에뮤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두 다리를 묶고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캥거루처럼 폴짝폴짝 뛰게 한 것이지요.
에뮤의 모습에 대회 관계자들도 참가를 인정하게 됩니다.
조건을 같게 한 후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는 에뮤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 페어플레이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대회 중에 토니와 테니는 대회 참가자인 빅을 넘어뜨립니다. 그러나 토니와 테니는 결국 골찌로 달리게 되지요.
정정당당하지 못한 방법을 쓴 토니와 테니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우회적인 방법으로 알려주는 것이지요.
<루 달리기 대회>를 보며 규칙을 지키는 것과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하는 자세를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동,식물을 만나요.
그림책의 주인공인 에뮤와 캥거루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입니다.
그 밖에도 중간 중간 등장하는 코알라와 유칼리 나무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동,식물을 그림 속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