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에뮤!"는 <루 달리기 대회>의 다음편입니다. 캥거루만의 달리기 대회에 참가해서 우승을 한 에뮤는 이번엔 날기에 도전을 합니다.
에뮤는 날지 못하는 새라는 사실조차도 주인공 에뮤에게는 장애가 되지 않았지요. 날기에 도전한 에뮤는 열심히 준비를 하고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에뮤가 날 수 있었을까요? 에뮤의 도전을 응원하며 지켜봐 주세요.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는 에뮤를 보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를 배워보세요.

‘우와! 굉장한 비행인걸?’
루 달리기 대회에서 우승한 에뮤
에뮤는 하늘을 훨훨 날고 싶어졌어요.

얼의 도움을 받은 에뮤,
날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자 ! 이제 간다. 날아라, 에뮤!”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른 에뮤
다음에 에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에뮤의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해주세요.

글/그림 : 브루스 와틀리
호주에서 가장 사랑 받고 존경 받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의 책은 호주아동도서위원회로부터 ‘Notable Books’와 ‘Honour Book’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 아동도서위원회의 최종 수상 후보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글과 그림 작업을 함께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웜벳의 일기>, <웜벳의 비밀 세계>, <피트는 양>, <조세핀은 춤을 추고 싶어해요>, <게를 찾아서>, <루 달리기 대회>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포르투갈 어와 영어를 전공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 어린이와 유아교육 관련분야에서 일을 해오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좋은 책을 소개 하고 싶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그래도 내 동생이야!>, <장화 신은 강아지>, <꿈꾸는 헥터> 등이 있습니다. 

에뮤의 끊임없는 도전을 보며 용기를 가져요
<날아라, 에뮤>는 날지 못하는 새 에뮤가 훨훨 날기에 도전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은 창작 그림책이에요. 에뮤는 전작에서 캥거루만의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지요. 에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 혹은 할 수 없는 것을 구분 짓지 않아요. 에뮤에게는 모든 것이 도전해 볼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이에요.
에뮤의 끊임없는 도전을 보며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세요.
그리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응원을 보내주세요.

친구의 도전에 응원을 보내요
<날아라, 에뮤!>는 날기를 원하는 에뮤를 위해 루 할아버지와 친구들이 도움을 주고 있어요.
얼은 훨훨 날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고 루 할아버지는 에뮤에게 용기를 주지요. 또 친구들은 에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도전이 때로는 무모해 보일 수도 있지만 부모님은 아이들의 가장 든든한 서포터즈로서 용기를 주는 말로 응원을 보내주세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요
“에뮤! 이렇게 또 널 만나게 되는구나! 번개처럼 빨리 떨어지던걸? 허허허.”
에뮤의 도전은 실패가 아니라 번개처럼 빨리 떨어지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어요. 이처럼 우리 아이들의 도전을 결과만 보고 성공과 실패로 나누지 않도록 도움을 주세요. 에뮤의 도전과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결과 또한 번개처럼 빨리 떨어지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 루 할아버지처럼 말이에요.
마지막에 “에뮤, 훨훨 나는 것 말고 스쿠버 다이빙을 해 보는 건 어때?”라고 루 할아버지가 제안을 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실망하고 좌절하지 않도록 힘을 보내주는 것도 서포터즈인 부모님의 역할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