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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이상] 충치가 생긴다면?
독자리뷰(2)
피리부는 카멜레온 39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요
7세 이상
나카에 요시오 / 우에노 노리코
이지현
2013년 7월 16일
양장/180*210/40쪽
978-89-97366-75-0
11,000

충치 예방을 위한 그림책!

<충치가 생긴다면?>은 충치 예방을 위한 귀여운 그림책이에요. 충치란 무엇이고, 충치는 왜 생기며, 충치를 그대로 뒀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그리고 충치를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 등이 자세하게 나오지요. 예를 들어, 충치란 썩은 이를 말하고, 입안에 사는 충치균이 이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먹고 산 똥이 이에 달라붙어서 충치가 생긴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충치를 그대로 뒀을 때는 잇몸 색이 변할 뿐 아니라 기운도 없고 제대로 말할 수도 없어요.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도 없고요. 또한 충치 예방을 위한 그림책답게 간식은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 하고, 특정 음식만 먹으면 안 되고, 자기 전에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하고, 치과에 정기적으로 가야 하는 등의 생활 습관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지요.
특히 하단에 마련되어 있는 ‘아이와 함께 읽는 코너’에서는 충치 예방을 위한 더 자세하고 유익한 정보가 소개되어 있어요. 사실 아이가 충치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이지요.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요.

 

충치균이 음식 찌꺼기를 먹고 싼 똥이 이에 달라붙어서 충치가 생기는 거예요. <충치가 생긴다면?>을 보며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이가 충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 보세요. 이 책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그림책이에요.

 

충치가 생기면 기운이 없고, 무엇을 먹어도 맛있지 않아요.

충치를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을 잘 지켜서 이가 튼튼한 아이로 자라요.

충치균이 음식 찌꺼기를 먹고 싼 똥이 이에 달라붙어서 충치가 생기는 거예요.

 


충치가 생기면 기운이 없고, 무엇을 먹어도 맛있지 않아요.

 

 
충치를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을 잘 지켜서 이가 튼튼한 아이로 자라요.
 

구성 : 나카에 요시오
나카에 요시오는 효고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미술과를 졸업하였으며, 1973년 국제 청년미술가전에서 외무 대신상을 받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장난꾸러기 라라>, <쥐돌이와 팬케이크>, <펭귄 박사> 등이 있습니다. 치밀한 구성과 우정을 담은 따뜻한 내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림 : 우에노 노리코
우에노 노리코는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미술과를 졸업하였으며, 광고 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남편 나카에 요시오와 공동으로 작업한 작품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장난꾸러기 라라>, <쥐돌이와 팬케이크> 등이 있습니다.
우에노의 그림책은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옮긴이 : 이지현
야마나시에이와대학교 인간문화학부를 졸업하였으며, 야마나시에이와대학교 메이플칼리지 한국어 강좌 강사로 활동하였습니다.
지금도 연희어학원 일본어 강사와 배화여자대학교 일본어 특강 강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 어린이책에 꾸준히 관심을 갖던 중 재미있는 일본어 그림책을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 <튤립 공원과 그네>가 있습니다.   

튼튼한 이를 가진 아이로 쑥쑥 자라요!

아이나 어른이나 치과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요.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게 창피하기 하고, 욱신욱신 아픈 이를 치료받는 과정에서 겪는 고통도 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충치가 생겨 이가 아파도 그냥 꾹 참아 버리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충치가 낫지는 않아요. 더 악순환이 될 뿐이지요.


그렇다면 처음부터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치아 관리를 잘하면 되겠지요? 바로 그 방법이 <충치가 생긴다면?>에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자기 전에는 반드시 이를 닦는다.’뿐만 아니라 ‘간식은 정해진 시간에 먹는다.’, ‘특정 음식만 먹지 말고 골고루 먹는다.’, ‘신 나게 놀고 푹 잔다.’, ‘3개월마다 1번씩 치과에 간다.’ 등의 방법 말이에요. 또,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간식을 정해진 시간에만 먹어야 하는 이유는 이를 보호해 주는 타액 때문이라고 알려 주고 있어요. 즉 아이가 끊임없이 먹고 있으면 타액이 만들어지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아이의 치아가 잘 관리되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은 부모이기 때문에 <충치가 생긴다면?>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봐야 하는 그림책이에요. 부모가 꼭 읽고 참고해야 할 정보들이 많이 나오지요. <충치가 생긴다면?>은 무엇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겁게 충치 예방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충치 예방이라는 다소 딱딱한 내용을 쥐돌이 쥐순이, 그리고 귀여운 여자아이를 등장시켜 재미있게 풀어낸 <충치가 생긴다면?>은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모두 제공해 주는 그림책이에요. <충치가 생긴다면?>을 보며 자신의 치아 건강을 지켜 평생 자신의 이로 식사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