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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합치면 무서울 게 없어요!
아기 돼지들이 허겁지겁 도망을 가요. 늑대가 나타났지요. 우왕좌왕하다가 서로 쿵 부딪쳤어요. 그 틈에 늑대들이 쫓아왔지요. 그때 할머니 돼지가 나타나 늑대들을 야단쳤어요. 약한 애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했지요. 안 그러면……. 과연 할머니가 늑대들에게 어떻게 했을까요?
★보육과정 연계
사회관계 -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기 / 더불어 생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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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돼지들이 허둥지둥 도망쳤어요. 도와달라고 크게 소리쳤지요.
늑대들이 나타난 거예요. 늑대들은 돼지들을 둘러싸고 심술궂은 표정으로 웃었어요.
그때 할머니 돼지가 나타났어요. 늑대들에게 호통을 치며 약한 애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했어요. 만약 그렇지 않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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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 르로이
프랑스 북구 도시 발랑시엔느에서 태어났으며, 2000년대 후반까지 정기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책을 썼습니다. 특히 여러 작가와 공동 작업으로 그림책을 출간해 왔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다섯 발가락>, <왕이 되고 싶은 완두콩> 등이 있습니다.
그림| 마티유 모데
프랑스 서부에 위치한 도시 낭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디든 그림 노트를 가지고 다녔으며, 생활 속 모든 것이 그림의 소재가 되어 그의 작품에 담겼습니다. 이후 프랑스 북부 작은 도시 렌트로 옮겨간 그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을 만드는 데 열정을 바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난 갈 거야!>, <다섯 발가락>, <냉장고에 든 매머드>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슬픔을 모으는 셀레스탱>, <높이 더 높이>, <늑대가 오고 있어!>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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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큰 힘이 돼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지요. 함께하면 어려운 일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함께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던 것도 가능하게 만듭니다.
어두운 길을 혼자 가기에는 무섭지만 함께 가면 더 용기가 생깁니다. 높은 곳에 있는 나무 열매를 혼자 따기는 어렵지만 함께하면 목말을 타고 가뿐하게 딸 수도 있습니다. 내가 몰랐던 것을 상대방이 알 수도 있고, 상대방이 모르는 것을 내가 알려 줄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함께하면 해낼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함께하면 즐거워집니다.
그림책을 볼 때도 함께 읽으면 더 재미있습니다. 엄마와 유아가 함께 역할을 나누어 서로 읽어 보세요. 연극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고 즐거운 읽기 시간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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