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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니코의 선물
독자리뷰(7)
피리부는 카멜레온 135
자신을 소중히 여겨요
6세 이상
아그네스 라로쉬 / 스테파니 오귀소
조정훈
2014년 5월 8일
양장 /200*260/ 40쪽
978-89-6749-217-5
11,000

니코의 선물은 누구를 위해 준비한 걸까요?


 

니코는 매일매일 아빠의 서재에 몰래 들어갔어요. 자신이 숨겨 놓은 선물이 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요. 니코는 장롱 위에 숨겨 놓은 파란 선물 상자를 살짝 꺼냈어요. 그리고 이리저리 흔들어 보며 선물이 잘 있는지 확인했지요. 선물이 무사히 잘 있음을 확인한 니코는 다시 선물을 숨겨 놓고 서재를 나왔어요. 니코는 하루 종일 선물 생각만 했어요. 학교에서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선물 생각뿐이었지요. 니코가 아빠의 서재에 숨겨 놓은 선물은 누구를 위해 준비한 것일까요? 상자 안에 들어 있는 선물은 무엇일까요?

<니코의 선물>은 아빠의 서재에 선물을 숨겨 놓은 니코의 이야기예요. 니코는 누군가에게 주려고 준비한 선물을 아무도 모르게 숨겼어요. 그리고 선물이 무사히 잘 있는지 매일매일 확인했지요. 니코는 선물과 선물을 받을 사람을 생각하며 설레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드디어 니코가 기다리던 그 날이 왔어요. 니코가 손꼽아 기다리던 날은 무슨 날일까요? <니코의 선물>를 읽으며 니코의 설레는 마음을 공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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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는 선물이 잘 있는지 확인하려고 매일 아빠의 서재에 몰래 들어갔어요.


 

니코는 장롱 위에 숨겨져 있던 선물을 조심스레 꺼내서 이리저리 살살 흔들어 보았어요.
그러고는 선물을 도로 제자리에 숨겨 두었지요.



니코는 하루 종일 선물만 생각했어요.
 

글 | 아그네스 라로쉬
프랑스 앙굴렘에서 살며, 작은 다락방을 작업실 삼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는 데 큰 기쁨을 느끼며,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꼬마 니코>, <니코의 고민>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스테파니 오귀소
파리의 미술 학교 LISAA에서 공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의 항구 도시 브레스트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아크릴 물감, 수채화 물감, 잉크, 연필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립니다. 주요 작품으로 <꼬마 니코>, <니코의 고민>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조각조각 무엇을 만들까?>, <서서 자는 박쥐>, <니코의 고민> 등이 있습니다. 

가족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해 보세요

 

각자 바쁜 일상과 스마트 폰의 대중화로 가족과의 대화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는 가족도 많이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비싼 선물, 거창한 말보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고마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선물과 편지에 담아 선물한다면 가족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입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널 정말 사랑한단다.”라는 말과 함께 선물을 해 보세요. 아이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니코의 선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을 준비한 니코의 순수한 모습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니코는 행여나 다른 사람이 선물을 가져갈까 봐 아빠의 서재에 몰래 선물을 숨겨 두었어요.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서재에 들어가 선물이 잘 있는지 확인했지요. 선물을 소중히 다루는 니코의 모습에서 선물 받는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선물을 줄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니코를 통해 베풀고 주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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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의 선물>을 읽고 아이와 함께 가족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해 보세요.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