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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상] 우리도 강아지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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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카멜레온 125
바른 가치관을 길러요
5세 이상
예카테리나 트루칸 / 예카테리나 트루칸
서소영
2014년 6월 12일
양장 / 216*270/ 32쪽
978-89-6749-227-4 (74800)
10,000

강아지를 찾아 떠나요!

패트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어요. 그래서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해 보았지만, 도무지 패트의 말을 들어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패트는 직접 강아지를 찾아 나섰지요. 공원이랑 놀이터랑 애완동물 가게에 가 보았지만 패트는 마땅한 강아지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더군다나 강아지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가는 길까지 잃어버렸지요. 과연 패트는 강아지를 찾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도 강아지 키워요!>는 강아지를 기르고 싶어 하는 패트의 이야기입니다. 패트는 강아지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하고, 그러한 상상을 실현하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이런 패트의 모습을 통해 유아는 자신이 바라는 점을 떠올려 볼 수 있고, 그 꿈을 이루려면 어떤 노력과 행동이 필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패트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어요.

 

 

?

 

아빠랑 엄마한테 강아지를 키우자고 말했지만, 들어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패트는 직접 강아지를 찾아 집을 나섰지요.


 


공원에는 많은 강아지가 있었지만 모두 주인이 있었어요.
또 패트는 놀이터에도 가 보고, 애완동물 가게에도 가 보았지요.
과연 패트는 귀여운 강아지를 찾았을까요?

 

글 / 그림 | 예카테리나 트루칸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영국 캠버웰 미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일상 속 평범한 이야기들을 잘 포착하여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도 강아지 키워요!>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에카테리나 트루칸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옮김 | 서소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월간 굿모닝팝스>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영어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책을 번역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는 좋은 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친절한 악어 씨>, <나무는 참 좋다!>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물건이 아니에요

해마다 버려지는 애완견의 숫자가 10만 마리를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이 애완견들이 버려지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강아지 때는 올망졸망 귀여웠는데 커서는 그 귀여운 구석이 사라졌다고 버리고,
사료비 등이 너무 많이 든다고 버리고, 개털이 많이 날린다고 버리고…….
버리고 싶은 하찮은 이유를 만들어 쉽게 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도 강아지 키워요!>의 패트를 보세요.
패트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바로, 강아지가 있으면 즐거울 것 같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단순한 이유로 강아지를 원했더라도, 그 뒤의 책임감은 무척이나 무겁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함께 사는 강아지는 단순히 놀이의 대상이 아니라,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유아와 그림책을 보며 강아지에 대한 올바른 사랑과 사랑에 대한 책임감을 알려 주세요.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약자에 대한 배려와 책임 의식을 갖추는 멋진 아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