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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이상]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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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카멜레온 132
자신을 소중히 여겨요
4세 이상
스테파니 스탈 / 베로니카 바실렌코
김영미
2014년 12월 12일
보드 / 200*200 / 18쪽
978-89-6749-282-3 (74800)
9,000
함께하면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어요! 

꼬마 생쥐 밀리가 눈뭉치를 굴리고 있어요. 눈뭉치는 금세 커다란 눈덩이가 됐지요. 이제 눈덩이는 좀체 굴리기가 힘들어요. 그때 샘과 핍이 다가왔어요.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만든다는 밀리의 말에 샘과 핍이 도와주겠다고 했지요. 세 친구는 함께 눈덩이를 언덕 위로 굴렸어요. 그런데 언덕 위로 막 올라섰을 때, 그만 눈덩이가 반대편으로 굴러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과연 눈덩이는 무사할까요? 세 친구는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만들 수 있을까요?



꼬마 생쥐 밀리가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만들려고
눈덩이를 굴리고 있어요. 
눈덩이가 점점 커지자 굴리기가 힘들어졌지요. 


그때 샘과 핍이 다가왔어요.
샘과 핍은 큰 눈사람을 만든다는 밀리의 말에
선뜻 도와주겠다고 나섰어요. 
그래서 생쥐 친구들은 함께 눈덩이를 굴렸지요. 

 

그런데 생쥐 친구들이 눈덩이를 언덕 위로 올렸을 때,
갑자기 눈덩이가 반대편 언덕 너머로 굴러가기 시작했어요.
굴러 떨어지는 눈덩이는 무사할까요?
생쥐 친구들은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만들 수 있을까요?
글 | 스테파니 스탈
춤추기와 노래하기, 영화 보는 것을 즐겨합니다. 출판 관련 일을 하다가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볼 수 있는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곰 인형이 어디 갔지?>가 있습니다.  

그림 | 베로니카 바실렌코
영국 웨스트요크셔 주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미술과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캐릭터를 구상하고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은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베로니카 바실렌코의 첫 그림책입니다. 

옮김 | 김영미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주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찾아 소개하고 읽어 주다가, 번역까지 하게 됐습니다. 옮긴 책으로 <무엇을 타고 여행 갈까?>, <그림자가 사는 마을> 등이 있습니다. 

협동할 때 필요한 올바른 자세   

사람들은 협동과 협력을 통해 하나의 커다란 목표를 이뤄내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추구하지요. 하지만 모든 상황에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함께 존재하듯 함께한다는 협동 또한 그러하지요. 
가령, 무거운 짐을 옮길 때 친구와 힘을 합쳐 나른다면 분명 보다 쉽게 일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짐을 들고 가는 도중에 갈림길이 나와 친구는 오른쪽, 나는 왼쪽으로 가자고 의견이 갈라진다면, 이내 짐을 든 채로 우왕좌왕하며 힘만 빼게 될 것입니다. 
협동을 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의 공통된 목표입니다.
더불어, 그 목표를 향한 서로의 배려와 믿음, 그리고 존중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지요.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보세요. 꼬마 생쥐들이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힘을 모읍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큰 눈사람을 만들어 내지요. 
그림책을 읽고 난 뒤, 유아와 협동과 관련된 놀이를 해 보세요. 협동할 때 유아의 의견을 잘 들어 주고, 부모의 의견을 잘 전달하며 유아가 협동에 필요한 올바른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