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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오드리 축구팀에 들어가다
독자리뷰(1)
피리부는 카멜레온 163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요
6세 이상
데이브 와먼드 / 데이브 와먼드
서소영
2015년 1월 30일
양장/209*260/40쪽
978-89-6749-290-8(74800)
10,000
꿀벌 축구팀에 들어간 오드리!
오드리는 자기가 준비해 온 새롭고 멋진 축구 기술을 마음껏 선보였어요. 

운동을 좋아하는 오드리가 꿀벌 축구팀에 들어갔어요. 오드리는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달릴 생각에 무척 설렜지요. 꿀벌 축구팀에 들어간 첫날, 오드리는 자기가 생각해 온 새롭고 독특한 축구 기술들을 마음껏 선보였어요. 그중에는 오드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발레리나 드리블도 있었지요. 친구들은 오드리의 축구 기술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친구들도 태권도 킥, 회오리 킥처럼 재미있는 기술들을 만들어 냈어요. 
마침내 꿀벌 축구팀과 독수리 축구팀의 시합이 열리던 날! 오드리와 친구들은 최선을 다해 발레리나 드리블, 태권도 킥, 회오리 킥 등 다양하고 멋진 기술을 펼쳤어요. 하지만 어쩐 일인지 시합은 잘 풀리지 않았지요. 오드리와 꿀벌 축구팀은 독수리 축구팀과의 시합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오드리, 우리 꿀벌 축구팀에 들어올래?”
“축구팀이라고? 와, 정말 재밌겠다.”
오드리는 친구들과 신나게 달릴 생각에 설레었어요.

 
“이건 발레리나 드리블이야.”
친구들은 오드리가 보여 주는 새로운 기술들을 정말 놀라워했어요.

 

마침내 독수리 축구팀과의 시합 날!
하지만 꿀벌 축구팀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어요.

글/그림 | 데이브 와먼드
캐나다의 캘거리에 살고 있으며, 다수의 그림책을 쓰고 그린 작가입니다. 잡지에 정기적으로 원고를 싣고 있으며, 신문의 만화를 그리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나는 오드리야!>, <오드리의 새 친구>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서소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영어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책을 번역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는 좋은 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아도와 전깃불>, <나무는 참 좋다!> 등이 있습니다.
오드리는 마침내 깨달았어요. 
나만의 개성만큼이나 함께 힘을 합치는 협동심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친구들은 오드리가 만들어 낸 새로운 축구 기술을 무척 좋아했어요. 그래서 친구들도 자기만의 개성을 담은 축구 기술들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지요. 오드리와 친구들은 늘 하던 축구 연습 대신 발레리나 드리블, 태권도 킥, 회오리 킥 등을 연습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얼마 뒤 독수리 팀과의 축구 시합 날이었어요. 그런데 꿀벌 축구팀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지요. 오드리와 친구들이 만든 축구 기술들은 대단히 멋있었지만, 서로 긴밀하게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대로 공을 몰고 가는 축구 경기에서, 서로의 개성만을 뽐내는 축구 기술들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지요. 

쉬는 시간, 오드리는 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꽃의 꿀을 따러 온 꿀벌을 보았어요. 그 순간 오드리는 깨달았어요. 보다 많은 꿀을 모으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는 꿀벌들처럼, 꿀벌 축구팀의 친구들도 모두 힘을 합쳐 경기를 풀어 가야 한다는 것을! 축구 경기에서는 각자의 뛰어난 기술만큼이나 서로의 협동심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죠.

늘 독특하고 남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오드리가 협력과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며 함께 노력하는 마음과 자세를 기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