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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보리스 두드러기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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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185
자신을 소중히 여겨요
6세 이상
캐리 웨스턴 / 팀 원스
최용은
2015년 7월 15일
양장 /245*245/ 40쪽
978-89-6749-373-8(74800)
9,500
보리스와 친구들이 두드러기가 났어요!

어느 날, 꼬꼬댁 선생님이 반가운 소식을 알려 주었어요. 바로 숲 학교에 구스 농장의 갠더 아저씨가 찾아온다는 것이었지요. 숲 학교의 친구들은 갠더 아저씨를 만난다는 생각에 설렜어요. 그래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갠더 아저씨를 기다렸어요. 하지만 보리스는 조용히 책을 읽고 싶어 했어요. 얼마 뒤 갠더 아저씨가 숲 학교에 도착했어요. 갠더 아저씨는 달걀과 양털로 만든 담요, 달콤한 꿀 등을 선물로 가지고 왔지요. 꼬꼬댁 선생님과 친구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갠더 아저씨에게 맛있는 벌꿀 쿠키를 만들기로 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교실에서 책을 읽고 있던 보리스의 코와 발이 온통 두드러기투성이였어요. 꼬꼬댁 선생님과 친구들은 깜짝 놀랐어요. 보리스는 괜찮을까요?

<보리스 두드러기 나다!>는 수두에 걸린 보리스와 친구들의 이야기예요. 숲 학교에 찾아온 갠더 아저씨와 친구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던 중 꼬꼬댁 선생님과 친구들은 갠더 아저씨를 위해 맛있는 벌꿀 쿠키를 만들기로 했어요. 교실에서 책을 읽고 있던 보리스를 데리러 간 퍼거스가 다급하게 소리쳤어요. 보리스의 몸에 두드러기가 난 것이었어요. 그리고 머지않아 다른 친구들의 몸에도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갠더 아저씨를 위해 만들기로 한 달콤 쿠키는 만들 수 없었어요. 보리스와 친구들은 그 뒤로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두들 무사히 나을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숲 학교에 갠더 아저씨가 찾아오기로 했어요.



친구들은 갠더 아저씨를 만난다는 생각에 몹시 들떴어요.
저마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즐거워했지요.
하지만 보리스는 조용히 책을 읽고 싶어 했어요.



갠더 아저씨는 보리스와 친구들을 위해 많은 선물을 가지고 왔어요.
꼬꼬댁 선생님과 친구들은 갠더 아저씨를 위해 맛있는 벌꿀 과자를 만들기로 했지요.
그런데 교실에 있는 보리스를 데리러 간 퍼거스가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쳤어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글 | 캐리 웨스턴
이스트런던 대학교에서 아동 문학을 전공하고, 런던 대학교에서 아동 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러 권의 그림책을 썼고, 지금은 영국 켄트 주에 위치한 오래된 집에서 가족들과 두 마리의 개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오, 보리스!>, <고마워, 슈퍼 보리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팀 원스
영국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작업실이 딸린 집을 짓고, 유명한 그림 작가이자 아내인 제인 채프먼과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1996년과 1997년에 노팅엄셔 아동도서상을 받았고, 2003년에는 <겁쟁이 생쥐>가 셰필드 아동도서상 추천 도서로 뽑혔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오, 보리스!>, <고마워, 슈퍼 보리스>, <카짐! 카줌! 카잠!>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했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비둘기 똥 소동>, <걱정꾸러기 월터의 걱정 없는 옷>, <소시지 머리> 등이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아이들 질병 신호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아이들의 사소한 이상 행동은 과연 단순한 습관일까요, 아니면 질병의 신호일까요? 아이들은 자신의 몸 상태가 어떠한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제대로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사소한 이상 행동은 단순한 습관으로 보이기 쉬워서 무심코 지나치면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작은 행동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같은 행동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일단 병원에 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텔레비전을 볼 때 습관적으로 머리를 어깨로 받치거나 고개를 옆으로 돌린다면 사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시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안경으로도 시력 교정이 되지 않는 약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혀를 자주 내민다면 이도 질병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편도선이 부어 숨을 쉬기가 불편해서 자꾸 혀를 내미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혀를 자주 내밀면 입을 항상 벌리고 있어서 앞니가 벌어지거나 얼굴의 형태가 변할 수도 있습니다. 
잠을 잘 때 코골이를 심하게 한다면 병원을 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코골이를 하기도 하지만 코 깊숙이 위치한 인두편도인 아데노이드가 지나치게 커져서 호흡을 방해해 코를 고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코골이는 아이가 숙면을 취할 수 없어 성장에 방해가 되며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두뇌 발달을 막고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의 몸이 보내는 질병의 신호는 많습니다. 아이의 몸 상태를 언제나 주의 깊게 살피고 주기적으로 아이에게 기분이나 컨디션 등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를 밝고 건강하게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