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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이상] 다 같이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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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카멜레온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요
4세 이상
앤 본윌 / 사이먼 리커티
이정은
2016년 3월 10일
양장 / 270*230 / 32쪽
978-89-6749-515-2 (74840)
9,000

올바른 관계 형성하기

휴고가 벨라에게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러 가자고 말했어요. 그런데 벨라는 새로운 친구 크레시와 놀이터에 가기로 약속을 해 버렸대요. 곧 크레시가 나타났어요. 벨라는 휴고에게 함께 놀이터에 가 놀자고 했어요. 휴고는 기분이 조금 상했지만 함께 놀이터에 갔어요. 그런데 그네를 타고, 시소를 타면서 점점 크레시와 가까워졌어요. 휴고와 크레시는 뛰어넘기 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벨라도 냉큼 하겠다고 했지만, 작은 몸으로 커다란 휴고와 벨라를 뛰어넘기에는 무리였지요. 결국 벨라는 화가 나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어요. 과연 세 친구는 함께 사이좋게 놀 수 있을까요?

<다 같이 놀자!>는 새로운 친구가 나타났을 때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창작 그림책이에요. 단짝처럼 둘이서만 놀다가 새로운 친구가 다가왔을 때의 문제라든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유아는 그림책을 통해 여럿이 함께 어우러져 지내는 방법이라든가, 작고 힘없는 친구를 배려하며 마음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휴고가 벨라에게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자고 했어요
.

그런데 벨라는 새로 사귄 친구 크레시와 놀이터에 가기로 했다지요.

벨라는 휴고도 함께 놀이터에 가서 놀자고 말했어요.

 
 


시큰둥한 모습으로 놀이터에 오게 된 휴고
.

그런데 몸집이 작은 벨라가 크레시와 노는 걸 힘겨워했어요.

휴고가 나서자 크레시는 즐거워했지요.


 


몸집이 비슷한 휴고와 크레시가 이제 즐겁게 놀기 시작했어요
.

그런데 벨라가 두 친구 사이에 끼어 놀지 못했어요.

결국 벨라는 속이 상해서 집으로 가겠다고 말했지요.

과연 세 친구는 어떻게 될까요?
 

글 | 앤 본윌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자랐으며 어린이 도서관 사서였던 어머니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책에 둘러싸여 보냈습니다. 윌리엄 앤 메리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뒤, 병원과 학교 등에서 일했으며 몬테소리 스쿨에서 자폐아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버지니아 주에서 남편과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매일 글을 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엉망진창 발레리나>가 있습니다.


그림 | 사이먼 리커티
4살 때 영국 베드퍼드셔 유아 그림책 창작상을 받을 정도로 미술에 대한 재주가 빼어났습니다. 이후 런던의 로얄 아트 칼리지에서 그림 수업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베드퍼드셔의 시골 마을에서 살며 그림책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콩 콩 콩>이 있습니다.  

옮김 | 이정은
대학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일하며 <유아 영어 말하기 자신감 프로그램>, <큰 그림 동화로 배우는 영어 읽기 프로그램> 등을 기획 및 개발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유익한 해외 그림책을 소개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하얀 올빼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