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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이상] 맥스와 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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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요
7세 이상
에드 비어
서소영
2016년 3월 10일
양장/210*280/40쪽
978-89-6749-523-7(74840)
9,000

새끼 고양이와 작은 새의 아슬아슬한 우정 이야기
“우선 내가 너를 쫓을게, 잡히면 내가 너를 먹어 버릴지도 몰라.”
“하지만 친구는 서로를 먹지 않아!”

맥스는 새끼 고양이이고, 틸라는 아직 날지도 못하는 새끼 새예요. 맥스와 틸라는 친구가 되기로 했어요. 하지만 아직 진정한 우정이 뭔지 모르는 맥스는 자연의 법칙에 따라 틸라를 뒤쫓고, 틸라를 잡아먹으려 했어요. 그 이야기를 들은 틸라는 슬퍼하며 펑펑 울었지요. 
“내가 날 수 있게 날 도와주면, 그때는 날 쫓아도 좋아.” 틸라가 말했어요. 그래서 맥스는 틸라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여러 날 동안 함께 고민하고 연습했어요.
마침내 틸라는 하늘을 날 수 있게 될까요? 하늘을 날 수 있게 되면 틸라는 맥스에게 쫓겨 잡아먹히게 될까요? 새를 잡아먹고 싶은 고양이와, 고양이에게 먹히고 싶지 않은 새의 아슬아슬 재미있고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이 아이는 맥스예요. 맥스는 새끼 고양이지요. 새끼 고양이는 새들을 쫓아요. 



“그럼 우선 내가 너를 쫓을게. 너는 얼른 달아나.” 맥스가 말했어요.
“잡히면 내가 너를 먹어 버릴지도 몰라. 넌 맛있는 과자처럼 생겼거든.”



“내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네가 도와줘. 
그다음에 우리 함께 쫓기 놀이에 대해 이야기하자.” 

글·그림 | 에드 비어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최근 작품인 <용감한 맥스 Max and Brave>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와 선데이 타임스가 선정한 현대 어린이 클래식 100선에 꼽혔습니다. 그의 많은 작품이 세계 여러 나라에 출간되었으며, 세계의 여러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그림책에 대해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TV 시리즈로 만들거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옮김 | 서소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월간 굿모닝팝스>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영어 공부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책을 번역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는 좋은 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사랑하는 친구에게>, <건축가들의 하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