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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달빛 학교의 미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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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요
6세 이상
사이먼 퍼톡/알리 파이
권미자
2016년 3월 17일
양장 / 250*270 / 32쪽
978-89-6749-528-2 (74840)
9,500

달빛 학교의 미술 시간!
부엉이가 그린 그림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별이 빛나는 밤, 댕댕 종이 울리며 달빛 학교에 환하게 불이 켜졌습니다. 박쥐와 고양이, 부엉이와 생쥐가 달빛 학교에 왔습니다. 달 선생님은 꼬마 동물들에게 크레파스와 도화지를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오늘은 그림을 그려 볼까요? 어두운 밤에 볼 수 있는 것 중에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그려 보아요.” 생쥐와 박쥐, 그리고 고양이는 곧 마음에 드는 크레파스를 골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부엉이는 무엇을 그릴지 한참을 고민하다 뒤늦게 크레파스 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부엉이가 원하는 색깔의 크레파스는 친구들이 모두 가져간 뒤였지요. 달 선생님은 친구들이 그림을 다 그리고 나면 크레파스를 빌려줄 거라고 했지만, 친구들은 부엉이에게 크레파스를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부엉이는 하는 수없이 밝은 낮을 그리는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려야 했습니다.

달 선생님은 꼬마 동물들이 그린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다가, 부엉이의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생쥐와 고양이, 박쥐도 부엉이의 그림을 보고 놀랐지요. 부엉이는 과연 무엇을 그렸을까요? 또, 다른 친구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요?  



“어두운 밤에 볼 수 있는 것 중에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그려 보아요.”
달 선생님이 꼬마 동물들에게 크레파스와 도화지를 건네주며 말했어요.



생쥐와 박쥐, 그리고 고양이는 각자 그리고 싶은 것을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부엉이는 좀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지요

 


생쥐와 박쥐
, 고양이는 마음에 드는 크레파스를 골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한참 뒤 부엉이가 그림을 그리려고 했을 때는 이미 원하는 색깔의 크레파스가 없었지요. 부엉이는 친구들이 크레파스를 빌려주기를 원했지만, 친구들은 그럴 마음이 없었어요.

글 | 사이먼 퍼톡
1964년 뉴질랜드의 웰링턴에서 태어나, 여러 나라를 오가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뒤 많은 책들을 쓰고 있으며, 지금은 영국의 에든버러에서 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달빛 학교에 간 생쥐>, <루이자의 사랑>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알리 파이
영국의 헤리퍼드셔에서 자랐습니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패션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한 뒤, 킹스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런던에서 남편과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달빛 학교에 간 생쥐>, <프레드는 어디 있니?> 등이 있습니다. 

옮김 | 권미자
대학원에서 미술 치료를 공부하고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만나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 나눌 때 제일 행복합니다.

 

<달빛 학교의 미술 시간>은 친구와 물건을 나누어 쓰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처음에 생쥐와 고양이, 박쥐가 부엉이에게 크레파스를 빌려주지 않았지만, 나중에 달 선생님의 도움으로 부엉이와 친구들이 크레파스를 함께 나누어 쓰며 더 멋진 그림을 완성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친구와 물건을 나누어 쓰면 서로에게 보다 이롭고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진 것이 적다고 나눌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눌 때 그 물건의 가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더불어 행복해집니다.

 

키워드

친구, 학교, 우정, 나눔, 배려, 양보, 욕심, 선생님, 그림, 미술, , 야행성 동물, 부엉이, 생쥐, 고양이, 박쥐, 선생님, 크레파스,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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