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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워요!
아이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둥글게 춤을 추며 동그라미를 만들고 있어요. 그때 오리들이 꽥꽥 울었어요. 아이들은 오리들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했어요. 그리고 소랑 송아지에게 찾아가 함께 춤추자고 했고, 돼지들에게도 말했어요. 또 토끼랑 닭들, 당나귀들과 개구리한테까지 말했지요. 아이들은 또 어떤 동물들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할까요? 이 많은 동물들이 모여 얼마나 큰 동그라미를 만들 수 있을까요?
<농장에서 놀자!>는 뱅글뱅글 돌며 춤추는 놀이를 통해 유아의 흥미를 유발시켜요. 동시에 농장에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를 자연스레 알려 주지요. 모두 함께 어우러져 춤추는 모습을 통해 동물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려 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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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카미유 주르디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에피날 미술학교와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리옹에 살면서 만화가, 삽화가,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열 살 소녀의 성장 일기>, <곰의 피부> 등이 있고, 쓴 책으로 <아델과 유령 선장>이 있습니다.
옮김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입속을 빠져나온 엄지손가락>, <높이 더 높이>, <늑대가 오고 있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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